[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지원 기관.

[개설]

광주해바라기센터는 여성, 학교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해서 광주지방경찰청,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병원 3자가 공동협약하여 설립하였다. 성폭력, 가정폭력[아동학대],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수사 지원을 비롯하여 상담·의료·법률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2005년 8월 31일 피해자 보호시스템 부재로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던 학교폭력,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하여 경찰병원에 최초로 해바라기센터가 개소되어 운영되었다. 이후 지방해바라기센터 설치 등 센터활성화에 대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관계 부처 및 병원, NGO[비정부기구] 등을 대상으로 2005년 10월 14일 해바라기센터 확대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관계 기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후 광주해바라기센터 설치를 추진하였다. 2006년 9월 4일 조선대학교병원 본관 2층에서 광주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이 진행됨에 따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변천]

광주해바라기센터는 2007년 7월 2일 광주지방경찰청 개청으로 인하여 전남지방경찰청에서 광주지방경찰청으로 이관되었다. 명칭은 2006년 9월 '광주원스톱센터'로 개소한 이후 2015년 '광주해바라기센터'로 변경되었다.

[구성]

광주해바라기센터는 연중 무휴 24시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장[병원장], 지역운영위원회, 부소장[수사팀장 겸직], 여경 5명, 상담원 4명, 간호사 4명, 행정요원 1명,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해자 및 가족 등이 안정적으로 상담을 받고 보호할 수 있도록 상담실과 아동보호실, 진료실, 대기실, 진술녹화실, 모니터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광주해바라기센터는 상담 지원, 의료 지원, 수사 지원,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보호자를 보호 시설로 인계하고, 인계 과정에서 NGO[비정부기구], 광주지방경찰청, 조선대학교병원 등의 기관들의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학교폭력과 여성폭력의 피해자를 지원함으로써 피해자와 가족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