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에 있는 아동 보호 및 양육 관련 사회복지 시설.

[개설]

광주성빈여사는 사회복지법인 광주여자기독교청년회복지사업위원회가 운영하는 아동 보호 및 양육 시설로, 다양한 아동복지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 단체이다.

[건립 경위]

『아동복지법』이 정한 '요보호 여자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아동들에게 보호 서비스 및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 증진과 보호 양육을 함으로써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변천]

광주성빈여사는 1952년 전쟁 고아 보호를 위하여 광주YWCA 회관에서 아동 12명과 함께 출발하였으며, 초대 원장으로 조아라[광주YWCA 설립자]가 취임하였다. 광주성빈여사는 1953년 전라남도지사로부터 후생시설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9월 1일 대한YWCA연합회의 지원으로 지금의 시설 부지를 매입해 시설 일부를 이전하였다. 1955년 희망관, 1965년 평화관과 아동생활관을 준공하고, 1966년부터는 사회복지법인 광주여자기독교청년회복지사업위원회가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운영하였다. 1988년, 1992년, 2001년, 2011년 아동생활관을 각각 준공 및 증축하였다.

[구성]

광주성빈여사에는 영양사, 간호사, 심리상담원 등 총 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 규모는 1,047.00㎡[대지면적], 1,826.07㎡[건물면적]이다.

[현황]

광주성빈여사는 아동 보건 위생 영양, 소방 안전 ＆ 교통안전, 시설 및 기관 행사, 신앙, 아동 치유, 아동 교육,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