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하남동, 오선동, 안청동, 도천동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단지.

[개설]

하남일반산업단지는 지방 산업단지의 수요 대처 및 고용 증대에 의한 지역경제 육성과 시가지 부적격업체를 수용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국토 서남권 개발 기지의 효과적 수용을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이다.

[건립 경위]

하남일반산업단지는 1976년 광주권 지역개발 2단계 사업이 책정되어 시작되었으며, 1차 단지는 1981년 이리지방국토관리청에 위탁 시행을 하여 착공 후 1983년에 준공되었다. 2차 단지는 1986년에 대통령령에 의해 지방공업단지로 지정되어, 1986년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여 1989년에 준공되었다. 3차 단지는 1989년에 착공되어 광주직할시가 시행하여 1991년에 준공되었다. 총 사업비는 1,566억 원[1차 255억 원, 2차 397억 원, 3차 914억 원]이 소요되었다.

[구성]

1차 단지 면적은 152만 9000㎡으로 공장 용지는 119만 9000㎡이고, 분양가는 1만 5000원~2만 1000원/㎡이었다. 2차 단지 면적은 207만 7000㎡으로 공장 용지는 158만 1000㎡이고 분양가 2만 6000원/㎡이었다. 3차 단지 면적은 233만 8000㎡으로 공장 용지는 177만 1000㎡이고 분양가는 5만 원/㎡이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입주 기업체 수는 1,035개사로 기계자동차 339개사, 금속조립 240개사, 전기전자 118개사, 화학고무 136개사, 종이인쇄 53개사, 식품 12개사, 의료정밀 17개사, 섬유 10개사, 비금속 12개사, 기타 제조업 60개사, 지원시설 38개사가 입주해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고용인력은 22,830명이고 생산은 10.7조 원에 달했으며 수출은 29억 4100만 달러이었다. 하남일반산업단지의 관리권자는 광주광역시장이며, 관리기관은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남일반산업단지는 준공된 지 38년이 지나면서 생산설비와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2015년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2026년까지 438억 원을 3단계로 나눠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점 사항으로 노후한 기반시설을 개선, 확충하고 편리한 근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