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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662
한자 光州濟衆院
영어공식명칭 Kwangju Christian Hospital
이칭/별칭 광주제중병원,광주기독병원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로 37[양림동 264]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최소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05년 11월 20일연표보기 - 광주제중원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11년연표보기 - 광주제중원에서 광주제중병원으로 개칭
개칭 시기/일시 1970년 11월 11일 - 광주제중병원에서 재단법인 광주기독병원으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12년 - 광주나병원 건축 및 나환자 진료 시작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34년 - 광주제중병원, 건물 신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36년 - 광주제중병원, 남한 최초 결핵전용병동 건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0년 11월 - 광주제중병원, 일제에 의해 병원 폐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1년 9월 - 광주제중병원, 재개원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8년 - 광주제중병원, 종합병원으로 발전
최초 설립지 광주제중원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로 37[양림동 264]
현 소재지 광주기독병원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로 37[양림동 264]지도보기
성격 병원
설립자 놀란(Dr. J. W. Nolan)
전화 062-650-5000
홈페이지 http://www.kch.or.kr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었던 광주 지역 최초의 근대식 의료 기관.

[개설]

광주기독병원의 전신으로 광주, 전남 지역의 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설립 목적]

광주제중원은 광주 지역의 미국남장로교 의료선교 사역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광주 지역 최초로 현대의료가 시작된 병원으로 의료활동을 통해 효율적으로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였다.

[변천]

1905년 11월 20일 미국남장로교 의료선교사 놀란(Dr. J. w. Nolan)이 선교사 사택으로 사용되었던 기와집에 진료소를 개설하면서 광주제중원이 시작되었다. 1911년 미국인 그라함(Graham)의 헌금으로 광주제중병원[그라함기념병원(Grahanm Memorial Hospital)]을 건립하였다. 1933년 건물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934년 화재로 소실된 건물 터 위에 2층 건물을 신축하였다.

1936년 남한 최초로 결핵전용병동을 건립하여 결핵 환자 진료에 힘썼다. 1940년 신사참배 문제로 일제에 의해 선교사들이 추방되고 병원이 강제로 폐쇄되는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1951년 9월 고허번(H.A. Coddington) 선교사에 의해 재개원되어 결핵퇴치사업에 힘썼다. 1965년 광주제중병원은 의사수련병원으로 인가를 받고 기독교 의료인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발전하였다.

1970년 11월 11일 재단법인 광주기독병원으로 명칭을 바꾸었고, 1993년 허가병상 600병상 이상의 대규모 종합병원이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기독교 전도사업과 빈민환자 치료에 목적을 두었다. 의료를 통해 효율적으로 복음을 전파하였으며, 무속 및 주술에 의지하던 질병치료를 현대과학적 질병치료로 전환하였다. 병원 진료는 의사 겸 선교사인 외국인들이 주로 담당하였으며, 진료소 개소후 처음 6개월 동안 2,416명을 진찰하였고, 26건의 수술이 시행되었다.

한국인 가정에 152회의 왕진, 일본인 가정에 24건의 왕진을 하였다. 1912년 나환자 병동이 건립되어 나환자 치료를 시작하였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1915년 여수 애양원을 건립하여 전원시켰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안과, 소아과, 부인과, 이비인후과였고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였다. 보통진료비는 50전, 특별진료비는 2원 이상이었다.

가난한 조선인 중 입원하여 치료해야만 하는 경우에만 입원을 허용하였다. 1933년 간호양성소를 개설하였고, 1936년 결핵치료실을 설치, 1938년 전염병실을 부활시켰다. 유료환자와 무료환자를 구분하여 취급하였으며, 1940년 병원을 폐쇄하였다가 해방 후 병원을 다시 열게 되었다.

[현황]

2021년 기준 일평균 2,000여 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광주 지역의 대형 종합병원 및 의사수련병원이다.

허가병상 578병상(가동병상 600), 30개 진료과(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종양소화기내과, 감염내과, 결핵과, 흉부외과, 외과, 소아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마치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치과), 직원 약 850여명으로 기독교 선교거점병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제중원으로 시작되어 광주 지역에 최초로 현대과학적 의료를 시작하였고, 당시로서는 난치병이었던 한센병 환자, 결핵환자들을 돌보고 치료하면서 선교, 교육, 계몽활동을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최초 한센병 환자 집단 치료소 개설, 최초 결핵 전문 치료 기관. 최초 치과 치료를 시작한 병원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역사회의 의료를 책임질 의료인(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100여년 동안 광주, 전남 지역의 의료를 담당해오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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