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유물수습지.

[위치]

광주광역시 봉선동 유물수습지는 치마봉[205m]의 산줄기가 서쪽으로 길게 뻗어내린 구릉의 사면에 있으며 동아여자고등학교가 들어서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광주광역시 봉선동 유물수습지는 청자 유병 매장 신고로 알려진 곳으로, 동아여자고등학교 북동쪽 구릉 일대가 광주광역시 방림동 도로 개설 공사 구간에 속해 2003년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조사를 진행하였으나 유구(遺構)나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표조사 이후 인근 지역이 광주광역시 제1순환로-동아여자중고등학교 간 도로 건설 부지에 속해 2003년부터 2004년도까지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동아여자고등학교 뒤쪽 산과 진입로의 남쪽 부분에 대한 시굴 조사를 진행하였으나 역시 유구나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의와 평가]

현재 광주광역시 봉선동 유물수습지는 확인된 유구나 유물이 없어 유적의 정확한 시대와 성격 등은 알 수 없지만 고려시대의 움무덤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