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동림동(東林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을 신설하며 함평군(咸平郡) 장본면(獐本面)의 동산리(東山里)와 작림리(作林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동림동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장본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06년 함평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함평군 장본면 구룡리(九龍里), 동산리, 작림리, 금곡리(金谷里)와 대화면(大化面) 신정리(申丁里), 영광군(靈光郡) 삼남면(森南面) 석령동(石令洞) 일부를 합하여 나주군 본량면(本良面) 동림리(東林里)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군 평동면(平洞面), 삼도면(三道面), 본량면이 광산군(光山郡)에 편입되면서 광산군 본량면 동림리가 되었다. 1988년 광주직할시의 구역 확장으로 전라남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로 편입되고 광산구가 신설되면서 광주직할시 광산구 본량출장소 관할 동림동이 되었다. 1995년 광주직할시가 광주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림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동림동은 광산구 서북부에 자리한다. 동림동을 관통하는 본동로를 중심으로 서쪽은 넓은 평야 지역이며 동쪽은 낮은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

[현황]

2020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2.15㎢이며, 인구는 90가구에 총 130명으로 남자가 60명, 여자가 70명이다. 동림동은 행정동인 본량동의 관할하에 있다. 현재 동림동을 비롯하여 덕림동, 양산동 지역은 공장이 설립되어 경공업이 발전하고 있다. 동림동의 자연마을로는 구룡(九龍)마을, 동산(東山)마을, 금곡(金谷)마을, 작림(作林)마을 등이 있으며,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유교문화유산으로는 문화류씨의 재실인 경모재(敬慕齋), 광산김씨의 재각인 용산재(龍山齋)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