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열녀. 문씨(文氏)[?~?]는 고려 후기 문신 강호문(康好文)의 아내이다. 강호문은 1362년(공민왕 11)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이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에 이른다....
-
남북국시대 서남해 비장을 역임하고 후백제를 건국한 후백제의 시조. 견훤(甄萱)[892~936]의 출신에 대해서 서로 다른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견훤전에 따르면 견훤은 본래 성은 이씨였으나, 뒤에 견씨로 바꾸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상주 가은현(加恩縣)[경상북도 문경군 가은읍]의 농민 출신으로 뒤에 장군이 된 아자개(阿慈介)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
-
탁지엽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광산탁씨는 『광산탁씨족보』에서 시조를 고려 13대 선종[재위 1083~1094] 때 사람 탁지엽(卓之葉)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다만 『증보문헌비고』에서는 시조를 탁문영(卓文英) 호장으로 적고, 4세가 탁사정(卓思政)이라 하여 혼란스럽다....
-
조선시대 광주 지역[현 광주광역시 일대]의 별칭. 광주 지역은 백제 이래 무진주, 무주라고 불리다가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 이후 광주라 불렸다. 조선시대인 1489년(성종 20), 광주가 광산으로 읍호가 강등되면서 광산현으로 불렸다....
-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멸망시킨 후 940년 무주에서 개칭한 이름. 광주(光州)는 종래 백제의 무진주라는 명칭에서 통일신라 경덕왕대에 무주라고 불렸으며, 신라 9주의 하나로서 정치·행정·군사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선부의랑(選部議郞)과 총부의랑(摠部議郞)을 역임한 문신. 김광식(金光軾)[?~?]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경량(金鏡亮), 할아버지는 김수(金須)이며, 외할아버지는 김의(金儀)이다. 아버지는 김태현(金台鉉)이고, 동생은 김광철(金光轍), 김광재(金光載), 김광로(金光輅)이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첨의평리, 삼사우사, 전리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김광재(金光載)[1294~1363]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김경량(金鏡亮)이며, 할아버지는 김수(金須), 외할아버지는 왕정단(王丁旦)이다. 아버지는 중찬(中贊) 김태현(金台鉉)이고, 부인 김씨는 김승택(金承澤)의 딸이다. 형은 김광식(金光軾), 김광철(金光轍)이며 동생은 김광로(金光輅...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지신사, 판밀직사사, 화평군 등을 역임한 문신. 김광철(金光轍)[1289~1349]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할아버지는 김수(金須)이며 제주도에서 삼별초와의 전투에서 전사해 문하시중에 추증되었다. 아버지 김태현(金台鉉)은 밀직사사, 판삼사사, 첨의정승 등을 역임하였다. 어머니는 왕정단(王丁旦)의 딸인 개성군대부인(開城郡大夫人)이다. 김광철의 처 원...
-
남북국시대[후백제]와 고려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사공을 역임한 공신. 김길(金吉)[?~?]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할아버지는 신라 신무왕(神武王)의 셋째 아들이며, 태조(太祖) 왕건(王建)[877~943]이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으로 봉하여 광산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아버지는 각간(角干)을 지낸 김식(金軾)이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첨의평리, 평양도도순문사,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김속명(金續命)[?~1386]의 본관은 화평(化平)이며, 첨의중찬(僉議中贊) 김지숙(金之淑)의 손자이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지영광군사, 영암부사 등을 역임한 관리. 김수(金須)[?~1270]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사공(司空) 김길(金吉)의 후손이며 김양감(金良鑑)의 5대손이다. 아들은 신호위녹사참군(神虎衛錄事叅軍) 김태일(金台一)과 중찬공(中贊公) 김태현(金台鉉)이다. 김수의 처 고씨(高氏)[1226~1327]는 고영중(高塋中)[1133~1208]의 손녀로, 옥구군대...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동지밀직사사, 고려도원수, 도첨의중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심(金深)[1262~1338]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아버지는 지도첨의사(知都僉議事) 김주정(金周鼎)[?~1290]이다....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좌사의대부, 지신사, 대사헌과 충청도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약채(金若采)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아버지는 광성군(光城君) 김정(金鼎)이다. 동생은 김약항(金若恒)이다....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집의와 판전교시사를 역임한 문신. 김약항(金若恒)[1353~?]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구경(久卿), 호는 척약재(惕若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정(金禎), 할아버지는 김영리(金英利), 아버지는 광성군(光城君) 김정(金鼎)이다. 형은 김약채(金若采)이다. 아들은 김처(金處)와 김허(金虛)이다....
-
고려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조정에서 활동한 문신. 김양감(金良鑑)은 광산(光山) 사람이며, 태조(太祖) 왕건(王建)을 도와 공을 세운 사공(司空) 김길(金吉)의 고손자이다....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에 살았던 열녀. 김씨(金氏)는 고려 후기 서운정(書雲正) 김언경(金彦卿)의 아내이다....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김연(金璉, 金連)[1214~1291]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기지(器之), 시호는 양간(良簡)이다. 할아버지는 흥위의별장동정을 지낸 김광존(金光存)이고, 아버지는 예빈경(禮賓卿)으로 추봉(追封)된 김대린(金大鱗)이며, 어머니는 호장 김준령(金俊齡)의 딸 광주김씨(光州金氏)이다. 부인은 조저(曺著)의 딸 능성조씨(綾城曺氏)로 1남 3녀를...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집현전정자, 공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김예몽(金禮蒙)[1406~1469]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할아버지는 김화(金華), 아버지는 사성(司成) 김소(金遡), 어머니는 조신우(趙臣佑)의 딸이다.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를 역임한 희정공(僖靖公) 김청(金聽)의 조카이다. 부인은 조육안(曹陸安)의 딸이며, 김예몽은 조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었는데...
-
고려 후기 광주 지역에서 해양부전첨으로 활동하고 동남도병마사, 지첨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주정(金周鼎)[1228~1290]의 본관은 광산(光山)[해양군(海陽郡)]이며, 광산김씨 문숙공파의 파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주영(金朱永)[혹은 김위(金位)], 할아버지는 김광서(金匡瑞)[혹은 김광세(金光世)], 아버지는 김경량(金鏡亮), 형은 김수(金須)이고, 아들은 김심(金深)이다....
-
고려 후기 광주 출신으로 밀직부사, 판삼사사, 첨의정승 등을 역임한 문신. 김태현(金台鉉)[1261~1330]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불기(不器). 호는 쾌헌(快軒)이다. 태조가 고려를 건국할 때 공을 세운 삼중대광사공(三重大匡司空) 김길(金吉)의 후손이다. 김태현의 아버지는 지영광군사와 영암부사를 지낸 김수(金須)이고, 평장사(平章事) 김주정(金周鼎)의 조카이다. 김수의...
-
고려 후기,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지역의 효자. 노준공(盧俊恭)[1340~1397]의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심계(心溪), 시호는 절효(節孝)이다. 할아버지는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진현관대제학(進賢館大提學) 노유간(盧有榦), 아버지는 판중추겸밀직사사(判中樞兼密直司事) 노사청(盧士淸)이다. 아들은 셋으로, 병조판서 노영국(盧永國), 이조참판 노영방(盧永邦), 장령(掌令) 노영...
-
1256년 몽골군의 6차 침입 당시 광주 무등산에 주둔한 차라대(車羅大)의 몽골군이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자 몽골군에 항쟁한 사건. 몽골군은 1255년(고종 42) 6차 침입 시 차라대를 앞세워 평안도·황해도·경기도를 거쳐 전라도를 비롯한 광주까지 점거하였다. 담양에 주둔했던 차라대의 군대는 주둔지를 나주로 옮겼다가 무등산 정상으로 옮긴 이후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걸쳐 있는 산. 무등산은 높이 1186.8m의 산으로, 지도상 경도 E 126° 56′~127° 03′, 위도 N 35° 05′~ 35° 10′에 자리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걸쳐 있는 오래된 명산으로, 무돌길 등 다양한 무등산 등산로를 통하여 광주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려시대 때는 몽골군이 주둔하기도 하였고, 무등산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동 어등산에 있는 조선 후기 청주한씨 재실. 봉강재는 한사기(韓謝奇)[1257~1314]를 주벽으로 제향하는 청주한씨의 재실로 조선 후기에 지어졌다. 한사기는 고려시대의 문신으로 간의대부(諫議大夫), 보문각제학(寶文閣提學)을 지냈다. 충렬왕 때 뚤루게[禿魯花]로 가족과 함께 원나라로 갔는데, 아들이 하남부총관(河南府摠官)에 오르자 한림직학사 고양현후(高陽縣侯)...
-
고려 전기부터 조선 전기에 이르기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 행정구역. 고려시대 지방 사회 조직으로 향(鄕)·소(所)·부곡(部曲)이라는 특수 집단이 존재하였다. 향·소·부곡은 전정(田丁)이나 호구면에서 군이나 현이 될 수 없는 곳을 지칭하며 소재하는 군현에 소속되었다. 부곡제 주민은 농업에 종사하여 조세를 부담하면서도, 일반 군현의 주민과 달리 국가 직속지나 왕실과 사...
-
고려 말기에 축성된 광주의 읍성과 그 사대문.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과 서남동 일부에 걸쳐 있던 광주읍성으로 고려 시대 말기에 축성하여 일제 강점기 초에 철거되었으며 사대문과 관아 시설을 갖춘 전라남도 행정의 중심지였다....
-
고려·조선시대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교통·통신 제도. 고려시대의 역참제(驛站制)는 매우 발달하여 전국에 걸쳐 체계적인 도로망을 갖추고 있었다. 참역(站驛)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육상 교통 기관으로 정치·군사·경제상 주요 도로에 설치되어 정령(正令) 및 공문의 전달, 군사적 연락 및 출장 관리의 왕복 숙박과 특수물자의 운송 등을 담당하였다. 전국에 22도의 역로 간선을 설치...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왜구가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왜구가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고려에 처음 침입한 것은 1223년(고종 10)이었지만, 1380년(충정왕 2)부터 우왕 대까지 약 40년 동안 가장 침탈이 심하였다. 특히, 우왕 때에는 무려 378회나 침입하여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 시기 왜구가 수도인 개경 가까이에 출몰하자 개경 천도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연해의 주...
-
고려 말기의 무신으로 문하평리, 판개성부사, 해도도원수, 양광·전라·경상도절제체찰사 겸 총초토영전선성사 등을 역임한 관리. 정지(鄭地)[1347~1391]는 고려 우왕 때 왜구가 침입하였을 때 수군을 정비하고 화포 공격으로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워 고려의 수군 창설자로 추앙받는 장군이다. 경상남도 남해 관음포전투에서 정지가 세운 공을 기려 경상도·전라도 사람들이 탑을 세워...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단양현령과 밀직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기(李奇)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충숙왕 때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에 봉해진 이순백(李珣白)의 아들이다. 이기의 증손자 이선제(李先齊)가 잘 알려져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567번지에 있는 광주노씨 사우. 절효사는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사우로 노준공(盧俊恭)[1340-1397], 노희서(盧希瑞)[1558-1592]가 배향되어 있다. 노준공은 고려 말 인물로 장례예법이 흔들렸던 시기에 3년간 여묘살이를 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기 때문에 나라에서 마을에 정문을 세워 표창하였다는 기록이 『고려사』 열전 효행편에 남아 있다....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집의, 형조참의, 강원도관찰사, 이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정구진(鄭龜晉)의 본관은 광주(光州)이고, 할아버지는 찬성사(贊成事) 정신호(鄭臣扈)이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도형벽상공신 1등에 책록된 공신, 무관. 정세운(鄭世雲)[?~1362]의 본관은 광주(光州), 출신지는 장택현(長澤縣)[현재의 전라남도 장흥]이다....
-
고려 후기 나주 출신으로 전라도와 광주 지역 등에서 활동한 무신. 정지(鄭地)[1347~1391]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초명은 정준제(鄭准提)이다. 정지의 아버지는 정리(鄭履)이고, 아들은 정경(鄭耕)이다....
-
고려·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거둔 조세를 강이나 바다를 이용해 수도로 운반하던 제도. 역이 육상 교통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수행한 데 반해 바닷길을 이용하여 지방에서 거둔 조세와 공물을 배를 이용하여 고려 수도 개경[개성]이나 조선 수도 한양으로 운반하는 것을 조운(漕運)이라 한다. 이러한 조운과 관련된 일을 담당한 기관이 조창(漕倉)이었으며, 조창은 고려 초기에 조세의 운송...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채순희(蔡順禧)[?~?]는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구체적인 가계는 알 수 없다....
-
고려 전기 탐진최씨의 후손으로 활동한 인물. 최변(崔弁)의 본관은 탐진(耽津)이다. 아버지는 탐진최씨(耽津崔氏)의 시조이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무양서원(武揚書院)에 배향된 최사전(崔事全)이다. 최변의 동생은 합문지후(閣門祇候)를 지내고 효자로 이름난 최열(崔烈)이다....
-
고려 전기 추충위사공신에 책록된 공신, 의관. 최사전(崔思全)[1067~1139]은 탐진최씨(耽津崔氏)의 시조이다. 아버지는 최정(崔靖)이며, 아들은 최변(崔弁)과 최열(崔烈)이다....
-
고려 후기 합문지후를 역임하고 효자로 이름난 문신. 최열(崔烈)의 본관은 탐진이다. 아버지는 탐진최씨(耽津崔氏)의 시조이자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를 지내고 무양서원에 배향된 최사전(崔思全)이며, 형은 최변(崔弁)이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내서사인, 우사의대부, 예의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탁광무(卓光茂)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탁광무의 증조할아버지는 탁종성(卓宗成), 할아버지는 평장사 탁영(卓英), 아버지는 제학(提學) 탁문신(卓文信)이고, 아들은 탁신(卓愼)이다. 아내의 아버지는 박지연(朴之衍)이며 본관은 문의(文義)이다. 다른 부인의 아버지는 김인검(金仁儉)이며 본관은 광산이다...
-
고려 초기에 설치된 행정구역인 10도 중 전라남도 지역의 이름. 고려는 995년(성종 14) 당제(唐制)를 본받아 10도제를 실시하면서 전라남도 일대에 해양도(海陽道)를 설치하였다. 해양도는 나주(羅州)·광주(光州)·정주(靜州)[현 영광]·승주(昇州)[현 순천]·패주(貝州)[현 보성]·담주(潭州)[현 담양]·낭주(郎州)[현 영암] 등의 주현으로 구성되었으며, 14주 62현을 관할하...
-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 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 세력. 호족의 기원은 지방으로 낙향한 진골 귀족이나 6두품 계층, 주(州)·군(郡)의 이직자(吏職者)들, 그리고 촌의 행정을 담당한 촌주(村主)들이다. 대개는 대대로 그 지방에 토착하였던 촌주(村主) 계통의 지방 세력에서 나왔다. 구체적으로 유형을 나눠보면 ① 지방 호족(地方豪族)의 토대 위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