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5년에 작가 박효선이 5.18민주화운동 이후 윤한봉과 수배되어 도피 생활을 한 경험을 극화한 연극 작품. 「그들은 잠수함을 탔다」는 윤한봉과 박효선이 지명수배자가 되어 도피 생활을 하던 상황을 극화한 연극 작품으로, 1985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무크지 『민족현실과 지역운동』에 「잠행」으로 발표되었다. 「그들은 잠수함을 탔다」는 2019년 연극과인간에서 출판한 『박효선 전집...
-
2018년 공연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연극 작품. 「그들의 새벽」은 2018년 극단 푸른연극마을이 문순태 작가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심상대의 단편소설 「망월」의 어머니를 모티브로 제작하였다....
-
2011년 광주국제평화연극제 출품작으로 6.25전쟁과 5.18민주화운동의 해결되지 않은 역사를 두 가정사를 통하여 그린 연극. '나'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정신과 여의사가 '그'라고 호칭되는 가정 폭력 증상의 정신착란 환자를 치유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가정 폭력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나'와 5.18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그'의 상처를 서로 중첩시키고 이를 치유하려는...
-
극단 토박이의 2013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창작극으로 학교폭력을 통하여 1980년 오월의 상처를 되돌아보는 청소년극. 「글러브와 스틱 그리고 찐찌버거」는 2013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36회 극단 토박이가 정기 공연으로 한 작품이다. '찐따, 찌질이, 버러지, 거지'의 앞 글자를 딴 말인 '찐찌버거'라는 비속어를 통하여 언어적, 비언어적 학교폭력 심리를 살펴보는...
-
5.18사적기념비를 중심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재현과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굿과 판소리 마당극. 「금남로 사랑」은 2010년 놀이패 신명이 발표한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다....
-
1988년 극단 토박이가 5.18을 주제로 공연한 창작극. 1980년 5월 27일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키다 사망한 고 이정연 열사를 극화한 작품이다....
-
2011년 광주평화연극제 출품작으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을 지키려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소소한 꿈 이야기를 그린 연극. 「꿈…」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에 마지막까지 남았던 시민들이 30년이 지난 뒤 도청에서 다시 만나 항쟁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그날을 회상하는 작품이다....
-
5.18민주화운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남성과 여성이 내적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괴되는 모습을 조명한 연극. 「나의 정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군의관으로 활동한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남자는 아내와 딸을 '꽃'으로 부르면서 자신의 가정을 지키려다 결국 광기에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나의 정원」은 트라우마로 인하여 과거에 유폐된 개인을 조명하는 데 초...
-
한강의 「소년이 온다」소설을 폴란드 스타리 국립 극장에서 연극으로 각색한 공연. 「The boy is coming」는 폴란드 스타리 국립극장 소속의 마르친 비에슈호프스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소설을 연극으로 각색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유럽에서 최초로 무대화한 작품이다....
-
1989년 전남방직주식회사 노조 민주화 투쟁을 극화한 연극 작품. 극단 토박이 최초의 노동극으로 1980년대 당시 노동력을 착취 당하는 여성 노동자가 회사와 투쟁을 벌이면서 자신의 권리를 되찾는 과정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
5월 정신이 망각되면서 발생하는 일상의 무질서와 상처를 담은 5월 연극. 「망각」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전라남도 광주의 시민을 학살하는 장면과 오늘날 소소하게 일어나는 폭력을 교차시켜 폭력의 반복성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고 있는 작품이다. 2011년 광주평화연극제 평화연극상 수상작이다....
-
5.18민주화운동 당시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감정을 절제미로 표현한 독백 연극. 「망월」[연극]은 심상대의 동명 소설을 푸른연극마을의 오성완이 각색, 연출한 모노드라마로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어머니의 담담한 독백으로 풀어내고 있다....
-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하였던 여인의 정신적 피해를 통하여 전라남도 광주의 아픔을 그린 5월 연극. 「모란꽃」은 5.18민주화운동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이현옥이 심리극을 통하여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
광주광역시에서 인간의 미적 정서를 움직임으로으로 표현하는 예술 행위. 1900년대 초 무용은 우리나라의 전통무용부터 유럽, 미국의 새로운 형식의 춤, 발레, 사교춤 등을 통틀어 광범위하게 일컬어졌다. 일제강점기 무용은 학교에서 율동체조로 교육되었을 뿐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1921년 5월 31일 양림동 오웬기념각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조선학생음악단이 서양의 음악과...
-
5.18민주화운동 20주년을 맞아 임철우 작가의 소설 「봄날」을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 「봄날」[연극]은 5.18민주화운동 20주년을 기념하여 광주광역시가 제작한 작품으로, 임철우가 1997년 발표한 장편소설 「봄날」[연극]을 2000년 5월 연극으로 각색하였다. 대본은 5월문학총서간행위원회에서 엮은 『희곡』에 수록되어 있다....
-
1982년 일어난 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을 극화한 작품. 1989년 발표된 작품으로 연극과인간이 출판한 『박효선 전집』 2권에 수록되어 있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이 된 사람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5월 연극. 「상중」은 극단 토박이가 2008년 5.18민주화운동 28주년 기념공연으로 제작한 연극으로, 5.18 행방불명자 가족을 통하여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5월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
1988년 황지우의 시들을 연극으로 각색한 시극 작품. 황지우의 시집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겨울-나무에서 봄』, 『나는 너다』에서 수록된 시 30편을 연극으로 각색했다....
-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출신의 연출가이자 연극 배우. 손성권(孫聖權)[1957~1996]은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태어났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으로 내려와 극단 '연연'을 창설하고, 「빨간 피이터의 고백」 등 모노드라마를 통산 1,200회 이상 공연을 하였다....
-
예술가의 시대적 역할과 인간의 보편적인 성찰을 다룬 연극. 「슬픔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과 유태인 학살이 자행된 폴란드 '아우슈비츠'의 역사적 유사성을 대비함으로써 예술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질문하고 있는 작품으로,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정찬의 소설 「슬픔의 노래」를 연극으로 각색하였다....
-
5.18민주화운동이 군림하려는 인간과 세상을 지배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이 지니는 원초적 권력욕에서 비롯되었음을 은유한 뮤지컬 형식의 5월 연극. 「아, 광주!」애서는 권력욕을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인간 욕심의 본질이라고 설명한다. 권력욕이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반복되어 왔다는 것을 보여 주면서 인간의 권력욕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다....
-
1987년 학내 데모에 참여하다 구속된 딸을 찾는 어머니를 그린 연극. 1987년 광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창립 1주년 기념 공연으로 당시 광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어머니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하였다....
-
1980년대 노동운동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마당극. 「어머니! 당신의 아들」은 노동운동을 하는 아들과 아들의 어머니가 자본가에 대항해 투쟁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
1989년 시극집 『어미와 참꽃』을 기반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시극. 「어미와 참꽃」은 임신 중 남편을 잃고 홀로 아들을 키워온 ‘어미’가 5.18 당시 시위에 참여하다 실종된 아들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시극이다....
-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여전히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극복 의지를 창작 탈굿, 소리, 춤 등으로 형상화한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암매장을 당한 채 저승을 못 가고 이승을 떠돌고 있는 영혼들을 굿으로 해원(解冤)하면서 아직도 아물지 않은 5월의 상처를 치유하는 작품이다. 「언젠가 봄날에」는 2013년 5...
-
군부 세력의 인권 유린과 정치적 폭거를 통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로운 삶을 역설한 5월 연극. 「역사는 흐른다」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에 참여하는 한 대학생을 통하여 일상 속에 살고 있던 전라남도 광주 시민들이 전두환 군부 세력에 의하여 어떻게 파괴되는지 보여 주는 작품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이루어진 희곡을 무대에서 재현한 공연 예술의 역사적 흐름. 광주 연극은 크게 1945년 이전의 근대 연극과 광복 이후 현대 연극으로 구분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연극 활동을 하는 인물. 광주광역시 연극계는 관객이 줄면서 공연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공연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면서 그 어려움은 더한 실정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젊은 연극인들이 서울로 이탈하면서 광주 지역 연극계 인구는 고령화하고 있다. 이...
-
1990년 서울 혜화동 예술극장 한마당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과정을 공연한 창작 판소리.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나는 과정을 판소리로 부른 작품이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정치적 폭력에 억압되고 파괴된 소시민 가정을 통하여 현대사의 부조리한 비극과 진실을 파헤친 연극. 「오월의 석류」는 5.18민주화운동의 그림자가 아직도 우리 곁에 살아 있음을 한 가족의 아픈 상처를 통하여 감동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 과정과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생존자의 삶을 그린 연극. 「오월의 신부」는 들불야학과 학생운동을 하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1980년 5월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오월의 신부」의 대본은 2000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판되었다....
-
가스통 살바토레의 「스탈린」을 이윤택이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에 맞게 각색한 풍자 연극 작품. 「우리 시대의 리어왕」은 가스통 살바토레의 「스탈린」을 이윤택이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대본은 2006년 연극과인간에서 출판한 『이윤택 공연대본집』 3권에 수록되어 있다....
-
1988년 놀이패 신명이 초연하고, 1997년 박강의가 개작한 5.18을 주제로 한 마당극. 「일어서는 사람들」은 5.18 당시 민중의 모습과 그 넋을 해원하는 마당극으로 대본은 2013년 5월 문학총서간행물위원회에서 엮은 『희곡』에 수록되어 있다....
-
평안북도 출신으로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극작가이자 대학교수. 장용건(張龍建)[1921~1966]은 1921년 1월 18일 평안북도 귀성군에서 태어났다. 조선대학교 문리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조대극회 제3회부터 제6회 공연을 연출 및 제작을 하였다. KBS 방송극회 라디오 드라마 「흐르지 않는 강」을 집필하였다....
-
굿을 이용하여 민족의 아픔을 달래고 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연극. 「점아 점아 콩점아」는 1980년 5월에 산화한 총각과 6.25전쟁 때 폭격으로 죽은 북한 처녀를 혼례시켜 두 사람의 한을 풀어 주는 망자 혼사굿으로 혼란스러운 대한민국 현대사 안에서 희생된 넋들을 위로하고 남북한의 화합을 소망하는 작품이다. 대본은 1996년 공간미디어에서 출판한 『격정만리. 2: 극단 아리랑...
-
아버지의 혼령이 5.18기념공원을 찾은 딸과 31년 만에 우연히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 「조우」는 딸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실종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무작정 5.18기념공원을 둘러보다 아버지의 혼령을 만나는 작품이다....
-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인 5.18민주화운동이 자신들의 짬뽕 배달 사고로 일어났다고 믿는 중국집 ‘춘래원’ 식구들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연극. 「짬뽕」은 소시민 신작로가 짬뽕 때문에 5.18민주화운동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대본은 2013년 5월총서간행위원회가 엮은 『희곡』에 수록되어 있다....
-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가족이 끌어안으며 용서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5월 연극. 「찬란한 슬픔」은 5.18민주화운동 10년 후 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김광주 원장의 병원을 배경으로 '5월의 가슴앓이'를 겪고 있는 유가족과 가해자의 모습을 그린 연극이다. 2002년 노경식이 『한국연극』 2002년 3월호에 발표한 작품으로 주인공 김광주 원장의 병원을 중심으로 과거에 갇힌 유가족...
-
백범 김구 암살범과 비전향 장기수, 5.18민주화운동에 투입된 공수부대원의 세 사람을 통하여 대한민국 현대사의 굴곡을 그린 연극. 「천년의 수인」은 김구 선생 암살범과 이데올로기 갈등 속에 양민을 학살하였던 비전향 장기수, 5.18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의 일원이었던 청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역사의 소모품으로 희생된 인물들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제35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지도부 기획실장으로 활동한 김영철의 부인인 김순덕의 삶을 극화한 연극 작품. 「청실홍실」은 단란하였던 한 가정이 1980년 오월을 겪으며 파괴되는 과정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둘린 인간의 운명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청실홍실」의 대본은 2019년 ‘연극과인간’에서 출판한 『박효선 전집』 1권에 수록되어 있다....
-
5.18민주화운동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당시 상황을 연극으로 재현시키면서 용서에 대하여 고찰하는 작품. 「춤추는 시간 여행」은 1993년 제17회 서울연극제 참가작이다....
-
일제강점기와 8.15광복 이후의 사회를 배경으로 전국을 떠돌며 살다 간 한 각설이패 대장의 일대기를 그린 일인극. 「품바」는 일제강점기부터 자유당 집권 시기까지 굴곡진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살아온 천장근의 인생을 보여 준다. 당시 민초의 애환을 각설이 타령과 민요, 춤으로 풀어내며 해학과 풍자로 고발한다....
-
1945년 광복부터 1980년 5.18민주화운동까지 미국의 신 제국주의 침탈 과정에 대항하는 민중의 투쟁을 탁월하게 표현한 마당극. 「호랑이 놀이」는 박지원의 「호질」을 전통적인 틀로 인용하여 광복 이후부터 5.18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현대 정치사를 풍자적으로 그린 마당극으로, 마당극단 광대가 1981년 5.18민주화운동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반미적 내용으로 무대에...
-
5.18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공연으로 영화 「화려한 휴가」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 「화려한 휴가」[연극]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재현보다는 1980년 5월을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젊은 남녀의 사랑과 소시민의 염원을 아름답게 형상화하였다. 대본은 2013년 5월문학총서간행물위원회가 엮고 문학들이 출판한 『희곡』에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