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토박이의 전용 공연장.

[개설]

민들레소극장은 1989년 2월 박효선이 중심이 되어 개관한 극단 토박이의 전용 극장이다.

[건립 경위]

민들레소극장은 시민 성금에 의해 유지되는 공간이다. 지역민의 정서에 부응하는 공연만을 하는 곳으로, 5.18민주화운동과 지역 문제 중심의 연극을 주를 공연한다.

[변천]

토박이는 5.18민주화운동에 중점을 둔 극단으로, 1983년 11월 23일 박효선이 전남대학교 연극반 출신들을 규합하여 창단하였다. 1987년 전문 극단으로서의 첫 작품 「신국」을 비롯하여 10여 편을 발표하였다. 1988년 제1회 민족극한마당에서 「금희의 오월」로 호평을 받은 후 전국 순회 공연과 함께 1989년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민들레소극장을 개관하였다. 1995년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를 거쳐 현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동명동으로 옮겼다.

[구성]

민들레소극장의 현재 규모는 165.289m² 내외이며, 수용 인원은 150명 정도이다.

[현황]

민들레소극장은 2015년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으로 새롭게 이전하여 현재도 활발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