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
-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봉동은 경인선과 남부순환도로가 교차하는 지점 남쪽에 있는 개웅산의 ‘개’자와 양천구 신정동과 경계를 이루는 매봉산의 ‘봉’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조선 영조 때 부평도호부 갈탄(葛灘)이었고, 1895년(고종 32) 인천부에 속하였다. 1896년 경기도 부평군 수탄면 갈탄이 되었고, 1914년 3월 1일 경기도 부평군 계남면 개봉리가 되었다....
-
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계원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광산김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문 중 하나이다. 김흥광(金興光)은 신라 제49대 헌강왕[875~886]의 셋째 아들로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자 가족을 데리고 경주에서 무주(武州)[현 광주]로 피난하여 은거함으로써 광산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무진주 서일동[현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의 토호로...
-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이자 선비. 김영택(金永澤)은 1911년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개봉리[현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에서 출생하여 2002년 사망하였다.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신무왕(神武王)의 셋째 아들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는 광산김씨 36세손이다. 김영택은 1952년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 활동을 하였으며, 1954년과 1981년...
-
서울특별시 구로구 출신의 관료이자 선비. 김정현(金鼎鉉)은 1918년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개봉리 잣절마을[栢寺里, 현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1동]에서 출생하여 1979년 사망하였다.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신무왕(神武王)의 셋째 아들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는 광산김씨 35세손이다. 김정현은, 1963년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개봉리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면서 개봉리가 개...
-
일제강점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선비. 김필현(金弼鉉)은 1886년(고종 23)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개봉리 잣절[栢寺里, 현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1동]에서 출생하여, 1966년 사망하였다.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신무왕(神武王)의 셋째 아들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는 광산김씨 35세손이다. 김필현은 사정상문조직원을 거쳐, 1927년 조선시대 국립 교육기관인 경기도 부평향교의...
-
조선 후기 구로 지역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욱초(旭初). 아버지는 통어사(統禦使)를 지낸 민진익(閔辰益)이고, 어머니는 찰방(察訪)을 지낸 유천기(柳天機)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광산김씨(光山金氏) 김해수(金海壽)의 딸이었으나, 자식이 없자 안동김씨 안흥군(安興君) 김욱(金昱)의 딸과 재혼하여 민사로(閔師魯) 등 4남 1녀를 두었다. 민승(閔昇)은 기개가 있고,...
-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여러 세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특정 지역의 세거성씨(世居姓氏)는 어떤 가문이나 인물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거성씨는 입향조(入鄕祖)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촌락 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를...
-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1동에 있던 자연마을. 잣절은 옛날에 잣나무가 많고 또 절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백사리(栢寺里)라고도 하였다. 잣절에서 거성푸르뫼아파트가 있는 산등성이를 넘어 남쪽의 오류초등학교로 가는 고개를 옛날에는 잣절고개라 불렀다. 과거 잣절은 광산김씨(光山金氏)의 집성촌이었다. 잣절의 현 위치는 오류초등학교 뒷산 너머 남부순환도로 변이다.잣절 뒷산에는 잣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