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동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2522
한자 冬至
영어의미역 Winter Solstice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집필자 이영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시풍속
의례시기/일시 12월 22일|12월 23일

[정의]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에 지내는 세시풍속.

[개설]

동지는 태양태음력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양력 12월 22일이나 12월 23일 즈음에 든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아세, 작은설이라고 하여 중요한 명절로 삼았다. 동지는 밤이 가장 길었다가 점점 낮이 길어지기 때문에 태양이 부활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동지는 설의 시작이고,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생겼다.

[절차]

구미 지역에서는 동지에 팥죽을 끓이고, 팥죽을 가신(家神)에게 바치며, 집안 곳곳에 뿌리는 풍습이 있었다. 지금은 팥죽을 끓여 먹는 풍습만 남아 있다. 온동지에만 팥죽을 끓이고 애기동지에는 끓이지 않는다. 팥죽에는 ‘생알’이라는 옹심이를 만들어 넣는데, 주로 찹쌀이나 멥쌀로 만드나 가난한 집에서는 서숙이나 밀가루로 만들기도 하였다. 팥죽을 끓이면 먼저 성주와 삼신, 뒤주신에게 올리는 풍습이 있었다. 그 다음에는 팥죽을 솔잎에 묻혀 사방에 뿌렸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