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영화 상영 시설.

[개설]

구미는 1995년 선산군과 구미시가 통합되어 그 명칭이 구미시가 되었다. 197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의 길로 나아간 대표적 도시인 구미시는 산업과 경제를 떠올리기는 쉽지만 문화를 생각하기는 어렵다. 1990년대부터 조금씩 문화적 여유를 찾게 됨으로써 구미 지역에 극장이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대부분 활성화되지 못하고 2008년 1월 현재 4곳의 극장이 운영되고 있다.

[변천]

1990년대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구미 지역의 극장은 중앙소극장, 지플랙스시네마, 롯데시네마 구미공단관(구 박스인시네), 롯데시네마 구미관(구 씨네포), 프리문스, 메가라인, 시지브이영화관 등이었다. 중앙소극장은 일찍이 문을 닫았고, 리플랙스시네마는 2004년에, 프리문스는 2007년 11월에 각각 폐관되었다.

[현황]

2009년 현재 구미시에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극장은 롯데시네마 구미공단관, 롯데시네마 구미관, 메가라인 구미, 시지브이(CGV) 구미극장 등이다.

1. 롯데시네마 구미공단관(구 박스인시네)

롯데시네마 구미공단관은 젊고 활기찬 테크노폴리스 구미 지역에 고품격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 4월 개관하였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최우선 대상자로 하여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문화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총 8개관에 1,346석 규모의 좌석, 2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 그리고 구미 지역 최초로 운영되는 롯데시네마 특별회원을 위한 특별 공간을 갖추고 있다.

롯데시네마 구미공단관은 전체 상영관이 시야 방해가 없는 스타디움식 설계, 영국 하크네스사의 선명한 고화질 스크린 채택, 컵홀더를 장착한 넓고 안락한 최신식 관람 좌석, 미국 제이비엘사 및 돌비사의 첨단 음향 시스템 채택 등을 특징으로 강조하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벤트로써 새로운 감동을 일으키는 롯데시네마 구미공단관은 구미의 영화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2. 롯데시네마 구미관(구 씨네포)

롯데시네마 구미관은 경상북도 최고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최상의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총 10개 상영관에 2,164석 규모로 구미 지역 상권의 중심지인 원평동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구미관은 와이드 스크린, 최신 디지털 음향 시스템, 스타디움식 좌석 배치 등 최적의 관람 조건을 가지고 있다. 전체 상영관이 시야 방해가 없는 스타디움 방식, 영국 하크네스사의 선명한 고화질 스크린, 미국 제이비엘사의 첨단 음향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는 2011년 현재 전국 71개의 영화관, 514개 스크린, 원스톱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3. 메가라인 구미(Megaline Gumi)

메가라인 구미는 2006년에 개관한 구미시의 초대형 멀티플렉스의 영화관이다. 총 6개 상영관에 1,010석의 규모로 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사 방식(스타디움 방식), 넓은 좌석 공간, 향공조 시스템, 장애우의 화장실과 승강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독일 키노톤사의 영사 시스템, 돌비 디지털 시네마 프로세서, 큐에스시앰프와 제이비엘 스피커의 3~4웨이 음향 시스템 등이 갖추어져 있고, 휴식과 문화생활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엔터테인먼트로 되어 있다.

4. 시지브이(CGV) 구미극장

시지브이(CGV) 구미극장은 멀티플렉스 극장이다. 한편 시지브이 극장은 2009년 4월 현재 전국 63개의 영화관에 504개의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