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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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草溪卞氏旌閭扁額 |
영어의미역 | Jeongryeo Plaque of Virtuous Woman of Chogye Byeon's Cl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 388-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광수 |
성격 | 편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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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1859년 |
제작지역 | 도개면 신곡리 |
재질 | 목재 |
높이 | 23㎝ |
너비 | 139㎝ |
소장처 | 초계변씨 정려각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 388-2 |
소유자 | 초계정씨 종중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부 초계변씨 정려편액.
[개설]
초계변씨는 목사 변세봉의 딸이며, 강령현감 정방준(鄭邦俊)의 처이다. 임진왜란 때 정방준은 종군을 하였고, 변씨는 신곡 문암산에 숨어 있는데, 왜적이 은신처를 알고 찾아오자 욕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치마폭에 혈서를 써 던지고, 6세 된 딸을 안은 채 언덕에서 뛰어내려 자결하여 절개를 지켰다. 이에 조정에서 정려를 명하였다.
[형태]
편액은 가로 139㎝, 세로 23㎝ 크기의 판목에 ‘통정대부강령현감팔계정방준처열부숙부인초계변씨지려(通政大夫康翎縣監八溪鄭邦俊妻烈婦淑夫人草溪卞氏之閭)’, ‘상지이년경술삼월일중수경자삼월일중수(上之二年庚戌三月日重修庚子三月日重修)’라 각자되어 있으며, 글자의 크기는 4.5×4.5㎝이다.
[특징]
정려각은 홑처마 맞배집으로 4좌의 주초를 마련, 원주를 세워 가구를 구성하였고, 주벽을 설치하고 단청을 하였다. 정면은 살창을 막아 보호하고 있다. 정려편액은 정려각 내 정면에 걸려 있으며, 중앙에 정려비를 세워놓았다. 조성 후 1610년(광해군 2)과 조선 말에 중수한 기록이 있다.
[의의와 평가]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세거한 초계정씨(草溪鄭氏) 일문의 역사와 조선시대 충효열(忠孝烈)에 바탕을 둔 유교적 이념, 그리고 초계변씨의 열행(烈行)에 대한 사실을 정려비와 더불어 역사적인 유물로 전해주고 있어 그 의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