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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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中和旌閭碑 |
영어의미역 | Gate Monument Erected to Praise Conduct of Hwang Junghwa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광수 |
성격 | 석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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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규형비(圭形碑) |
건립시기/일시 | 1906년 |
관련인물 | 황중화(黃中和) |
재질 | 화강암(花崗巖) |
높이 | 95㎝ |
너비 | 33㎝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 |
소유자 | 평해황씨 종중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황중화의 정려비.
[개설]
황중화는 평해인(平海人)으로 자는 응오(應五) 호는 국사(菊史)이다. 무을 웅곡리에서 출생하였으며, 효행이 지극하였다. 부친의 병환 때 변을 맛보며 탕약(湯藥)을 조절하였고, 변을 보지 못하면 입으로 빨아주었다. 부친의 타계 후 3년 시묘를, 부모님 살아계실 때처럼 하였다.
[건립경위]
황중화의 효행에 감동을 받은 선산 유림(儒林)의 추천에 의해 정려가 내려지고 1924년 선산군수 이종수(李鍾洙)가 표창하였다.
[형태]
비는 높이 95㎝, 너비 33㎝, 두께 14㎝의 규형비(圭形碑)이다. 칙지비(勅旨碑)의 크기는 높이 58㎝, 너비 76㎝, 두께 13㎝의 자연석을 치석한 반도형비(半圖形碑)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효자주사황중화지려(孝子主事黃中和之閭)’라고 새겨져 있고, 칙지비에는 ’칙지황중화증도승지호조참판(勅旨黃中和贈都承旨戶曹參判)’이라 새겨져 있으며, 건비 연도는 ‘광무십년사월일립정언문인양도경(光武十年四月日立正言門人梁燾慶)’이라 되어 있어 1906년임을 알 수 있다. 칙지비가 원비이며 효자비는 일제강점기에 재건된 비로 양비 모두 서체는 해서체(楷書體)이다.
[현황]
웅곡리 마을입구의 동편 비각 안에 잘 보존되어 있다. 비각 내의 효자 정려비가 비각 바깥의 칙지비와 함께 담장 안에 보존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무을면 웅곡리에 세거한 평해황씨(平海黃氏)의 역사와 황중화(黃中和)의 효자 정려 사실이 정려비와 칙지비에 전하는데, 인근 고을의 귀감이 되어 그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