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0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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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重暉旌閭碑 |
영어의미역 | Gate Monument Erected to Praise Conduct of Baek Junghwi |
이칭/별칭 | 백중휘 효자각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수리 233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광수 |
성격 | 석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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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규형비(圭形碑) |
건립시기/일시 | 1907년 |
관련인물 | 백중휘(白重暉) |
재질 | 사암(砂巖) |
높이 | 109㎝ |
너비 | 36.5㎝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수리 233 |
소유자 | 수원백씨 종중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수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백중휘(白重暉)의 정려비.
[건립경위]
백중휘는 수원인(水原人) 휴암(休庵) 백인걸(白仁傑)의 후손으로 모친상 때 부친이 살아 있어 여막을 지을 수 없게 되자 날마다 묘소에 가니 범이 수호하였다고 한다. 또한 부친이 병환 중 일 때 실화(失火)로 집이 타자 하늘을 우러러 비통해 하자 바람이 그쳐 화를 면했다고 한다. 고종 때 정려를 명하고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증직하였다. 1907년 백중휘의 효행에 정려가 내려지고, 비를 세웠으며 이듬해 비각을 건립하였다.
[형태]
비좌 위에 세워진 높이 109㎝, 너비 36.5㎝, 두께 16.5㎝의 규형비(圭形碑)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효자증동몽교관조봉대부백중휘지려(孝子贈童蒙敎官朝奉大夫白重暉之閭)’라 새겨져 있고, 오른쪽 면에 ‘숭정기원후오정미이월일립(崇禎紀元後五丁未二月日立)’의 건비 연대가 각자되어 있다. 서체는 해서(楷書)이다.
[현황]
구미시 무을면 무수리 233번지에 소재하며, 동구의 초입에 동향으로 세워져 있다. 건비 후 보존 상태는 양호하며 맞배집 단칸 비각과 토석혼축(土石混築)의 담장으로 보호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무을면 무수리 일대에 세거한 수원백씨 일문의 역사와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친 효자 백중휘(白重暉)의 효행을 정려한 비로, 효행 사실을 잘 전해 주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