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경북지부 소속 지회.

[개설]

한반도는 현대사의 특성상 세계적인 이데올로기의 각축장이었다. 1980년대 후반에는 독일의 통일과 구소련의 몰락 등 세계적인 변화가 있었으나, 2008년 현재 남북은 아직도 휴전의 상태로 서로 존립과 안보에 열중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나친 보수주의를 표방한다는 비난도 일부 있으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활동하는 민간단체이다.

[설립목적]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는 구미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 발전시키고, 이와 관련된 민간단체에 대한 협조와 세계 자유 우방과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1년 3월 17일 한국반공연맹 선산군지부로 설립되었으며, 1989년 4월 1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창립되면서 명칭을 한국자유총연맹 선산군지부로 변경하였다. 1989년 4월 1일에는 제1대 지부장으로 한의신이 추대되었으며, 1990년 12월 23일에는 제2대 김한영 지부장과 1994년 2월 28일에는 제3대 조경현 지부장이 추대되었다.

1995년 7월 1일에는 행정구역 통합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선산군지부가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로 재출범하였다. 1996년 12월 11일에는 제4대 김석원 지부장, 1999년 7월 1일에는 제5대 박배원 지부장, 2007년 8월 29일에는 제6대 표동혁 지부장이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 안보의식 고취 활동과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시민교육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화해와 공존이라는 역사적 흐름에 동참하여 각종 대북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활동사항]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는 구미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 옹호 발전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웅변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한국자유총연맹 창립일인 6월 15일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구미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계방학 중 안보현장과 유적지 등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통일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 확립을 위해 이념교육 전문교수를 초청하여 구미 지역 고교 순회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의 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와 자매결연하여 매년 상호 지역을 방문하고 간담회와 수련회 등을 공동개최하고 있다.

[현황]

2008년 10월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는 지부장 표동혁을 중심으로 고문과 자문위원 3명, 부지부장 3명, 운영위원 15명, 사무국장 1명 등이 있으며, 읍·면·동 지도위원회 위원장 27명과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250명, 회원 3,8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