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에 있는 가정 상담 기관.

[설립목적]

구미가정상담센터는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상담 같은 다양한 상담과 교육활동을 통해서 여성 누구나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 사회와 나라의 주인으로 평등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을 도와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구미가정상담센터에서는 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상담, 가정법률상담, 이혼상담, 부부상담, 자녀상담, 피해자·가해자 자조 모임, 심리극·자아성장·감수성·의사소통훈련 등을 통한 집단상담,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 운영, 예비결혼학교 운영, 자녀학교와 효도학교 운영,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심리검사와 성격검사 등의 사업을 하였다.

[현황]

2008년 12월 구미가정상담센터는 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 428-1번지 구미신일교회 2층[송선로15길 28]을 사용하였으며, 시설은 16.5㎡의 사무실과 16.5㎡의 면접상담실, 6.6㎡의 전화상담실, 118.8㎡의 집단교육실 등이 있었다. 상담소장으로는 손권식, 상담실장 황영석, 상근 전문상담원으로 권영미·손효정, 사무원 문경희, 자문위원으로 조성완 의학박사, 12명의 비상근 상담원 등이 활동하였다. 그러나 2010년 구미시 형곡동에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소되면서 구미가정상담센터는 폐쇄되었다.

[의의와 평가]

후기 자본주의사회의 급격한 가족해체와 현대 사회 가정폭력의 급증으로 가족과 가정문제의 발생이 빈발하는 상황에서 구미가정상담센터는 부족한 재정과 지역사회의 무관심 속에서도 가정문제상담의 개척자라는 사명감으로 묵묵히 지역사회에서 복지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