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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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益禧頌德碑 |
영어의미역 | Jeon Yikhui's Monumental Ston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재관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산부사를 역임한 전익희의 선정비.
[개설]
전익희는 본관이 옥천(沃川), 호가 망일당(望日堂)이다. 정경세(鄭經世)의 문인으로서 인조 때에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가 지평, 정언 등 청요직(淸要職)을 역임하는 등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쳤으며, 서예에도 뛰어난 인물이었다.
[건립경위]
전익희는 선산부사로서 역역(力役)과 부세(賦稅)를 경감토록 하는 등 백성들을 위한 선정을 베풀었으며, 정사를 바르게 하고자 하여 백성들이 그 선정을 기려 비석을 세웠다.
[위치]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영남유교문화진흥원 안으로 150m 정도 올라가면 십이지신상 앞에 세워져 있다.
[형태]
높이 129㎝, 너비 91㎝, 두께 25.5㎝의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하엽(荷葉)을 얹은 형태다. 하엽은 높이 95㎝, 너비 114㎝, 두께 41㎝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부사전익희송덕비(府使全益禧頌德碑)’라 새겨져 있고, 1660년(현종 1)에 백성들이 비석을 처음 세웠으며, 1685년(숙종 11)에 4월에 중수하였다.
[현황]
비석은 오랜 기간을 경과하여 비문 등을 살펴보기 어려우며, 1972년에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세운 비석이 있으므로 참고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전근대 사회에서 각 고을의 수령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직이었으며, 선정을 베푼 수령은 백성들의 추앙을 받았다. 따라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공직자 상을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