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854 |
---|---|
한자 | 金好謙不忘碑 |
영어의미역 | Gim Hogyeom's Monumental Stone |
이칭/별칭 | 부사김후호겸영세불망비(府使金侯好謙永世不忘碑)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재관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에 있는 조선 말 김호겸의 선정비.
[건립경위]
김호겸(金好謙)은 1888년(고종 25) 선산부사로 부임하여 1890년(고종 27)에 황주목사(黃州牧使)로 이임하였다. 선산부사로 재임하고 있던 1889년(고종 26) 춘분에 공곡(公穀)으로 굶주린 백성을 진휼(賑恤)하는 공진(公賑)을 행하여 헐벗고 굶주린 백성을 구휼하였으며, 고종으로부터 이 공으로 숙마(熟馬)를 지급받았다. 또한 이때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백성들이 선정비를 세웠다.
[위치]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영남유교문화진흥원 안으로 150m 정도 올라가면 십이지신상 앞에 세워져 있다.
[형태]
높이 121㎝, 너비 41㎝, 두께 15㎝의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팔작지붕의 덮개돌을 얹은 형태다. 덮개돌은 높이 34㎝, 너비 75㎝, 두께 53㎝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부사김후호겸영세불망비(府使金侯好謙永世不忘碑)’라 새겨져 있고, ‘기축구월(己丑九月)’이 각자되어 있어 이 비가 1889년(고종 26)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현황]
김호겸 불망비는 2002년 중건된 선산읍성의 남문인 낙남루(洛南樓) 옆 비석거리에 다른 여러 기의 비석과 함께 세워져 있다가 영남유교문화진흥원으로 이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