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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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偉善政碑 |
영어의미역 | Gim Wi's Monumental Ston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재관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선산부사를 역임한 김위의 선정비.
[건립경위]
김위(金偉)는 남원 출신으로서, 성혼의 문인으로 이이(李珥)와 교유하였으며, 1558년(명종 13)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이후 내외의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쳤으며, 선산부사도 역임하였다. 벼슬이 홍문관직제학(弘文館直提學), 형조참의(刑曹參議)에 이르렀으며, 그가 이임한 뒤 백성들이 선정비를 세웠다.
[위치]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영남유교문화진흥원 안으로 150m 정도 올라가면 십이지신상 앞에 세워져 있다.
[형태]
비신과 덮개돌이 하나의 돌로 되어 있으며, 비신은 높이 121㎝, 너비 68㎝, 두께 25㎝이며, 윗부분의 하엽(荷葉)은 높이 53㎝, 너비 100㎝, 두께 39㎝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부사김위선정비(府使金偉善政碑)’라 새겨져 있고, ‘황명만력칠년기묘십일월초삼일(皇明萬曆七年己卯十一月初三日)’이라 각자되어 있어 이 비가 1579년(선조 12)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비석을 세운 연대로 보면 김위 선정비는 구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현황]
비석은 2002년 중건된 선산읍성의 남문인 낙남루(洛南樓) 옆 비석거리에 다른 여러 기의 비석과 함께 세워져 있다가 영남유교문화진흥원으로 이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