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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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鳥沙 |
영어음역 | Josa |
이칭/별칭 | 조사실,조사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귀남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유래]
옛날 수리가 불완전하던 시절에 이 마을은 백사장이 많아 다른 곡식은 심지 못하고 메밀을 심어서 생활하는 빈궁한 마을이었는데 메밀꽃이 필 무렵에는 특히 기근이 심하여 새도 굶었다고 해서 조사실[鳥沙谷]이라고 하였다. 또는 옛날 이 마을은 메밀을 많이 심었고, 개화기에는 사면이 백사장이어서 마을이 가난했으므로 그것을 비유하여 새도 굶어 갔다는 의미에서 조사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경상북도 선산군 산동면 봉산동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 통합으로 구미시 산동면 봉산2리에 속하게 되었고, 다시 봉산2리가 봉산1리에 통합되면서 봉산리에 속하게 되었다. 그 후 1996~2006년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가 들어서면서 공단에 편입되어 마을이 없어졌다.
[자연환경]
마을 남쪽에 한천 흐르고 사창천, 샛강 등이 있어 예전에는 백사장이 넓었으나 지금은 제방공사로 백사장이 모두 없어졌으며, 농지가 거의 없다. 봉산리 서남쪽 끝과 봉림 서쪽에 있던 마을이다. 서남쪽에 구미4공단이 있으며, 북쪽에는 구미디지털단지가 있다.
[현황]
봉산리에 속했던 자연마을이었으나 구미4공단에 편입되면서 마을이 없어졌다. 예전에는 김해김씨와 여러 성씨들이 거주하던 마을이었다. 부근 지역은 아파트 및 제조업체 밀집지역으로 주민 대다수가 제조업체 근로자들이다. 중소기업지원센터, 일양산업, 보성기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