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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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勝池 |
영어음역 | Seungji |
이칭/별칭 | 신지골,신짓골,승지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귀남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마을 앞에 큰 못이 있었는데 토질이 못 아래쪽보다 못 위쪽이 낫다고 승지, 또는 승지동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는 조선 정종 때 사림(士林)이 돈봉(遯峰) 김녕(金寧)을 추모하는 승암서원(勝岩書院)이 있다 하여 승지라 하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1400년(정종 2) 유림에서 김녕을 추모해서 승암서원을 지었으나 1868년(고종 5)에 철회하고 그 후 다시 승암서원을 세웠던 곳이다. 경상북도 선산군 산동면 임천동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 통합으로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산동면 임천리 동쪽 끝에 위치한 마을로 남쪽으로 몽대마을, 서쪽으로 학사마을과 접해 있다. 마을 남쪽에 한천이 흐르고 주위에 못[池]이 많다. 서쪽에 학사지와 학사들이 있고, 남쪽에 임천지가 있다.
[현황]
마을 동쪽으로 국도 25호선이 지나며, 마을 서쪽으로 구미4공단과 구미디지털단지가 들어 서 있다. 주민들은 벼농사를 주로 하고, 소규모 밭농사로 참깨와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구미4공단에 가까이 위치하며 교통이 편리하여 최근 전원주택이 들어서기 시작하고 있으며, 산 38번지에 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경지정리가 완료되는 등 앞으로 많은 외지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