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373 |
---|---|
한자 | 生谷里 |
영어음역 | Saenggok-ri |
이칭/별칭 | 솝실,송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생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은호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산속에 자리 잡았다 하여 생곡리라 하였고, 마을 개척 당시 소나무가 많아 송실(松室, 일명 솝실)이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밀양박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독동방에 속하는 마을로 성곡(省谷)이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원당(院堂)마을과 통합하여 생곡동(生谷洞)이 되었다.
[자연환경]
태조산 지맥이 남쪽으로 흐르고 비봉산 지맥이 동북으로 뻗어 내린 중간에 미봉산을 등지고 낙동강 건너 냉산을 마주보며 동서로 길게 형성된 마을이다. 양지바른 쪽에 동향으로 자리 잡은 배산임수 지형으로, 앞에 펼쳐진 들판은 낙동강을 끼고 있어 수자원이 풍부하고 토질이 비옥하다.
[현황]
2008년 12월 현재 면적은 3.42㎢이며, 총 161가구에 403명[남 203명, 여 2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마을 뒤쪽으로 국도 33호선이 지나고, 남쪽에도 새 도로가 생겨 마을 사방이 도로로 둘러싸여 있다. 일선교(一善橋)가 선산읍 강동과 강서를 연결한다.
주요 시설로 농협연수원이 있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에 도움을 주는 한편,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유적으로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을 추모하는 원모재(遠慕齋), 부사 김기찬의 존모소인 동곽재(東郭齋)가 있다. 교육기관으로 봉천초등학교가 있었으나 1999년 농촌 인구의 감소에 따라 선산초등학교 봉천분교가 되었고, 2007년 선산초등학교에 통합되어 폐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