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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바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011
영어의미역 Gaebawi Rock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구평동
집필자 김영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높이 280m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구평동 봉두암산 봉우리에 있는 바위.

[명칭유래]

봉두암산 봉우리 가운데 와호형(臥虎形), 즉 호랑이가 누워 있는 형국의 봉우리가 있었다. 그 형국대로 호랑이가 생존하려면 밥이 있어야 한다고 하여 같은 봉우리에 있는 한 바위를 개바위라 일컫는다.

[자연환경]

개바위는 동서로 능선이 발달한 봉두암산 기슭에 있는 암석 봉우리이다. 산성곡을 사이에 두고 북동쪽으로 천생산을 바라보고 있으며, 북쪽 산성곡 상에는 신동티봉에서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이계천이 흐른다. 많은 암봉이 있는 봉두암산(451m)은 유학산에서 이어져 있으나, 백곡(百谷)에 의해 분리된다.

[현황]

개바위 주변에는 불바우·구진벌·도토골·새뜸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현재 구평동은 구미시와 칠곡군 가산면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에 위치하고 있으나, 1960년대 후반까지 구미시와 왕래할 요인이 발생하지 않았고, 낙동강이라는 지형적 장애 때문에 중심지인 당시 선산군과 격리되어 행정적으로 고립된 지역이었다. 1970년대 구미대교의 완공으로 구미와의 연결이 자유롭게 되면서 구미시와 칠곡군 간 동서를 잇는 요지가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1990년대 초만 해도 대부분 논농사 지역이었던 개바위 앞 들이 2000년에 들어오면서 거의 택지화되어 격자형 도로망을 가지게 되었으며, 도시화는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칠곡 등 시외를 연결하는 도로는 국가지원지방도 906호선으로 확장·개선되었으며, 낚시터로 이름난 백곡지(百谷池) 아래(해발고도 100m 상)에는 가구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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