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위치한 산. 두암산은 무을면의 무수리와 오가리의 진산이다. 선산군 무을면에서 태백산맥 연악산의 준령을 탄 수선산 제2의 봉우리로, 산 정상에 큰 바위가 있어서 두암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 바위 위에서는 기우제 등 행사를 치르기도 한다. 바위를 집의 형세로 봤을 때 처마가 있고 앞이 트인 곳이 상주를 향하고 있어, 상주는 인물이 많이 배출되나...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수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1680년 경 경주이씨가 마을을 개척하여 무쇠(鑛)를 녹여 주물을 만들었다는 곳이라 하여 무쇠골이라 하며 또한 임진왜란 때 피난처로서 전화(戰禍)가 없는 동네라 불렀다. 이 때 무쇠골이 어감이 좋지 않고 근심이 없는 동네라는 말에서 무수곡이라 하였다 한다. 무수골마을은 2007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농촌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쇠를 녹여 주물을 만들었던 곳이어서 무쇠골이라 하였다가, 무쇠골이 어감이 좋지 않고 근심이 없는 동네라는 뜻에서 무수곡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곡동, 원성동, 사창동을 병합하여 무수동이 되었다. 동북쪽으로 서동산, 서북쪽으로 두암산, 북쪽으로 상주시 낙동면과 접한다. 마을 양쪽으로 작은 산을 끼고 있으며, 5㎞의 긴 골...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수리 무수골에서 음력 1월 15일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무수골은 약 330년 전에 경주이씨가 무쇠[鑛]를 녹여 주물을 만들었던 곳이라 하여 무쇠골이라 했다. 또한 임진왜란 때 피난처로서 전화(戰禍)가 없는 동네였다고 한다. 그런데 무쇠골이 어감이 좋지 않고, 근심이 없는 동네라는 말에서 ‘무수곡(無愁谷)’·‘무수골’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