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내고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인물 김봉수의 송덕비(頌德碑). 김봉수는 농경지에 물을 대기 위하여 소규모의 둑을 쌓고 흐르는 냇물을 막아두는 저수 시설인 낙성보의 도감으로서 35년간 노력을 다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혜택을 받은 백성들이 이를 기려서 비를 세웠다. 구미시 선산읍 내고리 매실교 북편 산기슭 아래의 비각 안에 있다. 팔작지붕 덮개돌의 높이는 40㎝,...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으로 내동(內洞)과 고명동(古鳴洞)을 통합하고 두 마을 이름의 첫 음절을 따서 내고동이라 하였다. 내동은 14세기 초에 개척한 마을로 도로변에서 잘 보이지 않고 안산 안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명동은 마을 고목에서 새 울음소리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덕산황씨(德山黃氏)와 성주배씨(星州裵氏)가 개척한 마을로 무래...
경상북도 선산읍 내고리와 이문리를 잇는 다리. 이곳의 법정동명은 내고리이나 바로 인근에 매화가 많이 나는 마을인 매실골의 이름을 따서 매실교라고 하였다. 길이는 72m, 폭은 10m, 높이는 3.5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6개이다. 상행과 하행선 각기 1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구미시에는 총 18개의 하천이 있다. 낙동강과 감천 등 국가하천 2개와 지방2급하천 1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연장은 169.13㎞이며 유역 면적은 구미시의 면적과 일치한다. 이 중 국가하천은 제방 공사 등 하천의 유지 보수가 모두 되어 있으며 지방2급하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