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 자는 태승(泰升), 호는 하곡(霞谷). 영의정 윤두수(尹斗壽)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장익공(章翼公) 윤휘(尹暉), 아버지는 윤면지(尹勉之), 어머니는 참판 경섬(慶暹)의 딸이다. 윤계는 1650년(효종 1) 사마시에 합격해 진사가 되었다. 그 뒤 3인을 선발하기로 한 알성문과에 급제했으나, 4등을 한 김석주(金錫胄)를 참방(參榜)시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