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
-
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정지(精之). 아버지는 김광필(金匡弼)이다. 김취정(金就精)은 1510년(중종 5)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 1482~1519)와 함께 생원시에 공동으로 장원 급제하였으며, 1519년(중종 14) 별시에 병과 7등으로 급제하여 이후 벼슬이 병조좌랑에 이르렀다....
-
조선 전기의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호원(浩原), 호는 죽정(竹亭).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통례문통찬(通禮門通贊) 장맹저(張孟儲), 아버지는 충순위 장적손(張嫡孫), 어머니는 전호군(典護軍) 최한충(崔漢忠)의 딸로 화순최씨(和順崔氏)이다. 후손들이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 일대에 세거함에 따라 훗날 인동장씨 황상파(凰顙派)의 파조가 되...
-
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여진(汝珍), 호는 호재(浩齋). 증조부는 허추(許錘), 할아버지는 허선(許譔), 아버지는 사정(司正) 허정(許禎)이다. 1519년(중종 14) 진사시를 거쳐 같은 해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사관(史官)과 주서가 되었다. 조선 중종 연간 기호사림파를 대표했던 정암 조광조의 문하에서 수업하였다. 1524년(중종 19)...
-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 조선 중종 때 유학자인 죽정(竹亭) 장잠(張潛)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장잠은 자(字)는 호원(浩源), 호는 죽정(竹亭)으로 조선 중종 및 명종 때의 유학자이다. 정암 조광조의 문하에서 글을 배웠고, 1531년(중종 26)에 진사가 되었으며 도덕과 학문이 뛰어나 존경받았다. 현암서원은 1692년(숙종 18) 9월에 현암사우(賢巖祠宇)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