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순천. 자는 용재(龍在), 호는 서강(西岡). 좌의정을 지낸 김승주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순정(金順挺)이다. 김수담은 1684년(숙종 10)에 진사가 되었고, 1687년(숙종 13)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좌랑을 거쳐 고령현감을 지냈다. 1694년(숙종 20)에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버리고 인동 땅에 은거하였으며, 경서(經書)와 사서(史書)를 보면서...
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달부(達夫), 호는 초각(草閣). 아버지는 서강(西岡) 김수담(金壽聃, 1646~1712)이다. 김집(金㙫)은 1723년(경종 3) 식년문과에 을과 1등으로 급제하였으며, 이후 여러 벼슬을 거쳐 통훈대부(通訓大夫)에 올라 병조좌랑(兵曹佐郞)을 지내고 신창현감(新昌縣監)을 역임하였다....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 조선 중종 때 유학자인 죽정(竹亭) 장잠(張潛)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장잠은 자(字)는 호원(浩源), 호는 죽정(竹亭)으로 조선 중종 및 명종 때의 유학자이다. 정암 조광조의 문하에서 글을 배웠고, 1531년(중종 26)에 진사가 되었으며 도덕과 학문이 뛰어나 존경받았다. 현암서원은 1692년(숙종 18) 9월에 현암사우(賢巖祠宇)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