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0~1430년경 남수문(南秀文)이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위치한 독락정의 건립 배경과 경관 및 그 의의에 대해 쓴 기문(記文) 형식의 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조선시대에는 삼기면이라 함.)에 고려 후기의 충신인 전서공 임란수(林蘭秀)[1342~1407] 장군의 둘째 아들 임목(林穆)[1371~1448]이 독락정을 건립하였다. 임목은 이 정자에 대한 기문을 아들 뻘...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사당. 부조묘는 불천위(不遷位)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예부터 종갓집에서는 제사를 지낼 때 위로 4대에 해당하는 선조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되어 있었다. 문제는 제사를 모시던 자가 죽은 경우인데, 죽은 후 그 후손은 뒤를 이어 제사를 모실 때 죽은 이를 포...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했던 행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척면과 요당면 일부, 삼기면 일부의 이름을 따서 장기면으로 하였다. 백제시대에는 웅천 관할이었고, 신라시대에는 웅천주 웅주 관할이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공주목에 속하였다. 1750년대 공주목의 면리로 장척면과 동부면, 요당면, 삼기면의 일부 지역에 해당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