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면 선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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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혼례 때 신부를 싣고 가는 가마꾼들이 부른 민요. 「가마소리」는 혼례 때 신부를 신랑의 집으로 이동시키는 수단인 가마를 메고 행진하면서 부르는 소리다. 전통사회에는 차량이 없었으므로 혼례 때 가마로 10~20리 이상 먼 거리를 움직여야 했고, 심한 경우에는 100리 넘게 이동해야 했다. 이러한 일은 가마꾼들에게 중노동이었고, 발을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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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 있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한 민간 단체. 공주선학리지게놀이보존회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인 신풍면 선학리 지게놀이를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신풍면 선학리 지게놀이는 임진왜란을 피해 선학리에 정착한 입향조 때부터 전승되어 온 마을의 각종 지게놀이로 구성된 무형문화재이다. 지게 걸음마, 작대기 걸음마, 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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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농악대들이 들고 다니는 두레를 상징하는 깃발. 농기는 농악대들이 들고 다니는 두레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농기를 만드는 두레의 여건에 따라 각각 다른 농기를 세웠으며, 여기에 딸려서 붙는 물품 또한 달랐다. 공주 지역의 농기에는 각기 다른 서열이 있다. 1. 용담기 서열이 최상위인 용담기는 고장을 대표하는 경우에 한하여 제작한다. 예를 들어 면(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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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일원에서 전승되어 오고 있는 민중들의 놀이. 충청남도 공주시는 행정구역상 유구읍의 1읍, 금학동을 비롯한 8개 동, 계룡면을 비롯한 10개 면으로 편성되었다. 역사적으로는 석장리의 구석기 유적에서 보듯이 석기시대부터 삼한을 거쳐 백제시대의 수도로,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충청남도의 중심적 도시로 발전되어 왔다. 지리적으로는 계룡산과 금강을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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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품격을 매긴 두레 농기. 공주 지역에서는 두레 및 마을의 상징인 농기(農旗)에도 품격과 벼슬이 있었다. 이 말은 이웃마을의 농기에 대해 상대적으로 서열이 있다는 것인데, 공주 지역에서 일원적으로 서열을 정하는 순서를 보면 첫째가 청룡이나 황룡 또는 쌍룡이 그려진 용담기(龍膽旗)로서 몇 개 공동체 마을을 대표하는 농기이며, 둘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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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신영리 진밭에서 정월 열 나흗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신영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구 변화 등으로 말미암아 마을의 분화에 따라 진밭 일대는 신영리로, 마상골 일대는 신영2리로, 안영리 일대는 신영3리로 각각 나뉘게 되었다. 사곡면 신영1리는 사곡면 면사무소 소재지인 호계리의 남쪽에 접한 마을로, 사곡면 면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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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2005년 현재 가톨릭교회는 전 세계에 약 11억 명의 신도를 가진 최대의 공변된 교회이다. 2002년 현재 한국에는 420여 만여 명의 천주교 신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천주교회의 교구 수는 서울·대구·광주의 3개 대교구를 포함하여 모두 14개이다. 본당은 765개이며 공소(公所)는 1578개이다. 성직자는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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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농악에 쓰는 풍물을 민속적으로 일컫는 말.. 풍장은 남사당놀이 6종목 가운데 첫번째 놀이이자, 오늘날 농악으로 통하는 우리 민족음악의 본디 이름이기도 하다. 중부지방에서는 풍물, 호남에서는 풍장, 영남에서는 매구라 하기도 한다. 이를 농악이라 부르는 것은 일본 사람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풍물은 4가지의 타악기(사물)인 꽹과리·징·북·장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