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년부터 1392년까지 존속한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고려 왕조 시대. 918년 왕건(王建)[877~943]이 건국한 고려는 1392년 이성계(李成桂)[1335~1408]의 조선에 멸망할 때까지 34대 474년 간 존속한 왕조이다. 현재의 전라북도 고창 지역은 고려 시대에는 고부군에 속한 상질현(尙質縣)과 영광군에 속한 장사현(長沙縣), 고창현(高敞縣), 무송현(茂松縣) 등 네...
고려 시대 고창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빈옥(賓玉), 초명은 유원규(庾元規). 아버지는 의종(毅宗) 묘정에 배향된 공숙공(恭肅公) 유필(庾弼)로, 유응규(庾應圭)는 5남 중 맏아들이다. 유필은 문장과 덕행이 출중했으며 성품이 진실하고 정직하여 아첨하지 않았다. 의종 때에 벼슬이 판이부사(判吏部事)까지 올랐다. 왕의 수차례에 걸친 설득에도 불구하고 왕의 사랑하는 신...
고려 전기 전라북도 고창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무송(茂松). 할아버지는 검교태자첨사(檢校太子詹事)를 지낸 유고성(庾告成)이고, 아버지는 검교태자태사(檢校太子太師)를 지낸 유언경(庾彦卿)이다. 큰아들은 유응규(庾應圭)이고, 좌복야(左僕射)를 지낸 유자량(庾資諒)이 손자이다. 고려 고종 초 장원급제 하고 지방의 안찰사와 동남도도지휘부사(東南道都指揮副使)를 역임한 유석(庾碩)이 증손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