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선산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선동리 선산마을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당산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이를 ‘선동리 선산마을 굿’이라고도 한다. 농촌에서 풍농을 기원하는 마을 굿은 대체로 정월 대보름에 거행되는 동제인데, 여기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유교...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이라 하면 크게 두 가지 뜻으로 해석된다. 첫 번째로 시장은 오일장이나 상설시장, 백화점처럼 구체적으로 상품을 사고파는 곳이다. 두 번째로 시장은 가격이 형성되는 추상적인 시장이다. 증권 시장, 노동 시장, 금융 시장 등이 여기에 속하며 주로 공급과 수요의 관계에 따라 상품의 가격이 결정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시장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