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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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서 고창성의 축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창성에 얽힌 이야기」는 고창성이 남자와 여자의 성 쌓기 내기를 통해 성을 쌓았다는 축성담이다. 고창읍 읍내리에 소재한 고창성은 고창읍성, 모양성이라고도 불린다. 고창성에는 손바닥만 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며 도는 답성놀이가 전해지는데, 이렇게 하면 오래 살며, 죽어서는 극락왕생을 한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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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농민 혁명가. 김재명(金在明)은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용수리에서 태어났다. 영학당 사건으로 체포되어 1899년 4월 28일 흥덕 주재 광주지방대 사령관에게 이첩되었다. 형량은 밝혀져 있지 않다. 영학당 사건은 동학농민혁명 후 1898년(고종 35) 12월 흥덕에서 일어나 이듬해 6월까지 흥덕, 고창, 고부, 무장 지방에 번졌던 농민 항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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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서 1909년 사이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기 위해 나섰던 자발적으로 조직된 민병. 청일전쟁 이후 중앙 정국의 동요 속에 국가 전체가 불안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던 1895년(고종 32) 명성황후가 일제에 의해 시해당하는 을미사변(乙未事變)이 일어나자 유생들이 중심이 된 의병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전국 여기저기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민중 봉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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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동학 농민 혁명 지도자.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대성(大成)이다. 1858년 지금의 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 영당리 소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이윤록이다. 이문교는 어려서 아버지를 따라 무장현 청해면 안산리[현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안산리]로 이사했다가 다시 왕거마을로 옮겨 살았다. 이후 이문교는 외가 사람들의 권유로 동학에 입교(入敎)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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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농민군. 이화서는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후포리에서 태어났다. 1898년 12월 이화삼(李化三)이 중심이 되어 일으켰던 흥덕 농민 봉기가 실패한 후, 이듬해 1899년 4월 최익서(崔益瑞)가 중심이 되어 정읍에서 재차 봉기가 일어났는데, 이것을 영학당 사건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정읍의 입암면 왕심리에서 ‘벌외벌양(伐外伐洋)’을 표방하고 고부관아를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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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농민 혁명가. 최치홍(崔致洪)은 지금의 고창군 부안면 중흥리에서 태어났다. 영학당 사건으로 체포되어 1899년(고종 36) 4월 28일 흥덕 주재 광주지방대 사령관에게 이첩되었다. 영학당 사건은 동학 농민 혁명 후 1898년(고종 35) 12월 흥덕에서 일어나 이듬해 6월까지 흥덕, 고창, 고부, 무장 지방에 번졌던 농민 항쟁을 말한다. 1898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