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미술관
-
전라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 전라북도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이며, 고인돌·판소리·농악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고창갯벌은 2020년 8월 현재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를 심사 중에 있다. 고창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 고창군은 유형·무형·자연 등의 모든 세계유산을 가진 한국 유일의 생태·문화·관광 도시가 된다. 또한 고창군은 고인돌과 같은 거석문...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군립 미술관. 고창 지역은 일찍이 선사 시대 영혼의 제단이자 집단 조형물인 고인돌을 축성하여 현재에 전하고 있으며, 고려 시대부터는 찬란하게 불교 문화를 꽃피워 국보급 사찰과 당우, 다수의 불교 미술품이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전한다. 찬란한 불교문화 뒤에는 뛰어난 고승들이 있었으며, 그중 백파대사(白坡大師)의 지고한 도(道)의 경지는 당대 금...
-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읍. 고창이라는 명칭은 높고 넓은 들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고창면이라 하였고, 1955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고창면이 고창읍으로 승격되었다. 본래 삼한 시대에는 마한 땅의 모로비리국의 모이부곡(牟伊部曲)에 속하였고,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모량부리현에 딸렸으며,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 고창...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 읍성. 조선 시대 읍성들은 평야 지대에 양면을 돌로 쌓아 만들었고, 성문 위에는 누각을 지어 적을 감시하고 전투를 지휘했으며, 성안에서는 관민이 함께 생활하였다. 그런데 고창읍성은 나지막한 야산을 이용하여 바깥쪽만 성을 쌓고 해자(垓字)를 팠으며, 성안에서는 관아만 만들고 주민들은 성 밖에서 생활하다가 유사시에 성안으로 들어와 함께...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판소리 전문 박물관.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특수하게 인간의 가치 있는 음향, 즉 음악을 다루는 소리 음향 박물관이고, 인간의 유산 가운데 무형문화재를 다루고 있으므로 무형문화재 박물관이며, 전통 음악의 다양한 장르 가운데 하나를 다루고 있으므로 전통 음악 박물관이다. 고창판소리박물관은 동리 신재효 선생의 유품이 설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바,...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행해지는 색채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 고창 지역 미술을 미술품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불교문화와 선사 문화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고인돌 지석묘군과 봉덕리 고분을 정점으로 획기적인 자료들이 발굴되고 있어, 체계적인 정리가 끝나면 좋은 학술 자료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화단의 거목 진환(陳瓛)과 악필의 대가 황욱...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읍내리는 고창의 읍내가 되므로 읍내리라 부르게 되었다. 마을의 형성에 대한 뚜렷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지만, 백제 때에 모양성(牟陽城)이 축조된 이후 자연 발생적으로 여러 곳에서 이미 모여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백제 때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모양성의 형태나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된 것은 조선 전기 고창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