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개신교가 고창군에 전해진 이래 이 지역에는 문헌상 역사가 가장 오래된 신촌교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교회들이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들 교회는 개신교라는 뿌리는 같지만 서로 다른 교파가 독자적인 교회 공동체를 형성해온 교단의 특성상 다양한 교파로 나뉘어져 있다. 고창군의 개신교 선교는 미국 남장로교에 의해 시작되었다. 당시 전...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자포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신촌교회는 지역 사회를 섬기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문헌에 근거한 신촌교회 설립사는 기존의 통설과는 차이가 있다. 마을 주민들이 구전으로 전하는 바와 『고창군지』 등에 따르면 송복겸 장로가 신촌교회를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선예수교장로회 사기』상권[1927] 103~104 쪽을...
고려 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자포리 일대에 설치되었던 숙박 시설. 원(院)이 언제부터 설치·운영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 시대부터 우역(郵驛)을 설치하고 사신의 왕래처에 관(館)을 두었던 점으로 미루어 삼국 시대부터 설치되었다고 여겨진다. 원은 공공의 임무를 띤 여행자뿐만 아니라 때때로 일반 행인에게 제공되기도 하였다. 역과 함께 설치된 시설이어서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