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사내리에 있는 개항기 김녕김씨 가문의 정려 비각. 김세웅(金世雄)은 임진왜란 때 아버지 김경우(金景佑)를 따라 여러 차례 전공을 세웠고, 정유재란 때 다시 창의하여 의주에서 적 10급(級)을 베고 전사함에 따라 조정은 김세웅에게 동몽교관조봉대부(童蒙敎官朝奉大夫)를 증직하였다. 김세웅의 처 청주한씨(淸州韓氏)는 군기시부정(軍器寺副正) 한임여(韓霖汝)의 딸로서...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내리는 새가 숲으로 날아드는 형국이라 하여 ‘새나리’·‘조비리’·‘새내’·‘초내’·‘사내(沙乃)’라고 하였다 한다. 설립 시기가 뚜렷하지 않으나, 조선 중기에 여러 성씨들이 모여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성동면(星洞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포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