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서봉·박이종·박태동·박연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밀양박씨(密陽朴氏)는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한다. 밀양박씨는 파계가 여럿 있는데 대표적인 파로는 은산군파(銀山君派), 돈재공파(遯齋公派), 밀성군파(密城君派), 청재공파(淸齋公派) 등을 들 수 있다. 밀양박씨 고창군 입향조인 은산군 박영균(朴永均)의 현손 박서봉(朴瑞鳳)은 1...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덕리는 풍수지리상 마을 주산인 태봉산 북쪽에 있는 봉암이라는 바위 이름을 따서 봉암으로 불렀다. 후에 만동으로 개명하였다가 1940년경 봉덕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조선 말기 고창군 대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성동(星洞)·봉덕(鳳德)·종교(宗喬)·동림(東林)·우모(牛毛)·중복(中卜)·오향...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구역. 아산면은 대아(大雅)의 ‘아’자와 산내(山內)의 ‘산’자를 따서 아산(雅山)이라 하였다. 마한 시대에 모이부곡현, 백제 시대에 모양부리현, 통일 신라 시대에 모양현·고창현, 조선 시대에 고창현이었다. 조선 말기에는 고창군 대아면 지역으로 회진(會津)·쌍천(雙川)·추동(秋洞)·선동(仙洞)·동촌(東村)·사동(寺洞)·양정(良丁)·대야(大也)·서당(書堂)...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월리는 중복(中福)의 ‘중’자와 월산(月山)의 ‘월’자를 따서 중월(中月)이라 하였다. 1800년경부터 밀양박씨가 터를 잡고 살았다. 조선 말기 고창군 대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우동(右洞)·월산·월명(月明)·신월(新月)·상복(上福)·중복·신사(新巳)·상당(上堂) 각 일부를 병합하여 중월...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흥리는 통폐합된 여러 마을 중 중보(中洑)의 ‘중’자와 덕흥(德興)의 ‘흥’자를 따서 중흥(中興)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흥덕군 부안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복·덕흥·계곡(鷄谷)·서당촌(書堂村)을 병합하여 중흥리라 하고 부안면에 편입하였다. 서당촌 뒤로 알미[일명 난산(卵山)]가 솟아 있다. 부안면 오산리의...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토성과 세거성씨가 중심이 된 동족 마을이 발달하게 되었다. 1.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수록된 성씨 『세종실록지리지』에 실린 고창 지역의 세거성씨를 보면 고창현의 토성은 오(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