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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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수산업협동조합. 고창군 수산업협동조합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수산업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 및 권익 증진과 화합 및 협동의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되었다. 1912년 2월 13일에 제정·공포된 조선총독부의 어업 조합에 관한 규칙을 근거로 1923년 2월 8일 후포에서 고창연해어업조합이 설립되었으며 1932년 4월 15일 고창어업조합으로 개칭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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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고창 출신의 기업가. 본관은 울산(蔚山)이며, 아명은 판흥(判興), 호는 수당(秀堂)이다. 1896년 10월 1일 전라북도 고부군 부안면 인촌리[현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김경중(金暻中)이며 어머니는 장흥고씨(長興高氏)이다. 김성수(金性洙)가 형인데, 큰아버지 김기중(金祺中)의 양자로 들어갔다. 김연수는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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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상실기의 부호(富戶)[부잣집]들은 대체로 3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일제를 등에 업고 1900년대 초 이후 형성된 친일파 계통의 부호들이다. 둘째, 구한말 지방 지주들로 자수성가(自手成家)하여 대대로 부를 누리는 부호이다. 셋째, 국내의 자기 지방에서 부를 축적하고 근면과 성실로 일관하며 자신들에게는 구두쇠처럼 검소한 생활을 했던 부호이다. 이들은 인근의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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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상실기의 부호(富戶)[부잣집]들은 대체로 3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일제를 등에 업고 1900년대 초 이후 형성된 친일파 계통의 부호들이다. 둘째, 구한말 지방 지주들로 자수성가(自手成家)하여 대대로 부를 누리는 부호이다. 셋째, 국내의 자기 지방에서 부를 축적하고 근면과 성실로 일관하며 자신들에게는 구두쇠처럼 검소한 생활을 했던 부호이다. 이들은 인근의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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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증산교 계통의 신종교. 보천교는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태생의 차경석(車京錫)[1880~1936]이 일제 강점기인 1911년에 강증산(姜甑山)을 신앙 대상으로 하여 전라북도에서 창시한 신종교이다. 보천교의 교리는 1928년 교강 변경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 교강 변경 이전에는 강증산을 상제로 모시면서 당시 현실을 원(冤)이 가득한 상극의 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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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1860년 수운 최제우(崔濟愚)가 동학(東學)을 창시한 이래로 한국에서 수많은 새로운 종교가 창립되었다. 새롭게 창립된 종교들을 기성의 종교와 구분하여 신종교(新宗敎)라고 부른다. 새롭게 일어난 종교라는 의미인 신종교는 관련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용어다. 전에는 경멸과 멸시에 가까운 의미가 함축된 신흥종교(新興宗敎)라는 용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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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전라북도 고창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창(高敞). 할아버지는 고창 오씨 시조로 한림태학사를 지낸 오학린(吳學麟)이고, 아버지는 한림학사 오질(吳質)이다. 슬하에 오세공(吳世功), 오세문(吳世文), 오세재(吳世才) 삼형제를 두었다. 오세문은 승보시(陞補試)에 장원급제하여 세자를 가르치는 동각시학(東閣侍學)을 지냈고, 오세공과 오세재(吳世才)도 당대에 이름난 학자였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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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을 식민지로 지배했던 시기의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역사. 한일합병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하고 식민지로 강제 편입된 사건으로, 경술국치(庚戌國恥) 또는 일제병탄(日帝竝呑)이라고도 한다.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1945년 8월 15일 해방에 이르기까지 한민족 말살 정책과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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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고창 출신의 보천교 교주. 본관은 연안(延安). 본명은 차윤홍(車輪洪), 자는 경석(京石), 호는 차월곡(車月谷)·차천자(車天子). 아버지는 동학 접주 차치구(車致九)[1851~1894]이고,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 朴氏)이다. 4남 1녀 중 큰아들이다. 슬하에 3남 5녀를 두었다. 구례 화엄사와 고창 선운사 등을 지킨 차일혁 경무관이 차경석(車京石)[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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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일제가 식민지적 토지 소유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 토지 조사 사업은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일본이 조선에서의 식민지적 토지 소유 관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시행한 대규모의 조사 사업이다. 근대적 토지 소유권의 확립을 목표로 일본은 이미 1905년 통감부 정치의 출현과 더불어 그 기초 사업을 착수하는 한편,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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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공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연극 대본. 고창을 소재로 한 희곡 작품이나 고창 출신 극작가는 찾을 수가 없다. 신재효·김소희·진채선 등 고창을 상징하는 문화계 인물들을 테마로 한 작품은 전통 연희를 매체로 하고 있으며, 1970년대 후반 극작가 허규가 신재효와 진채선의 삶과 사랑을 소재로 한 희곡 「광대가」를 발표했는데, 이 역시 오광대·사당패·말뚝이 등의 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