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고창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함평(咸平)이며, 이명(異名)은 이종규(李鍾奎)이다. 1901년 3월 20일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월산리 351번지에서 태어났다. 이종주는 1920년 3월 10일 밤 1919년에 일어난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이종철(李鍾哲)·이대성(李大成)·유판술(劉判述) 등과 함께 성내면사무소에 숨어 들어가 등사기를 훔쳐 「독립선언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