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연동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1950년에 승려 서만혜와 보살 하종례가 한날한시에 같은 꿈을 꾸었으며, 그 꿈속에서 미륵보살에게 “야산에 내가 있으니 모셔다 절을 창건하라”는 마정수기(摩頂授記)를 받아 미륵도량으로 용화사(龍華寺)를 창건했다고 전한다. 용화사는 1950년에 창건되었다. 661㎡의 대지 위에 대웅전, 미륵전, 요사와 용화사 오층석...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연동리 용화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불상. 용화사 미륵불상은 두툼한 돌을 이용하여 뒷부분은 다듬지 않은 자연석 상태이고, 앞부분은 조각하여 전체적으로 평면적인 느낌을 풍긴다. 그러나 측면에서 보면 상당한 중량감이 느껴지는 불상으로 조선 시대 불교의 민간 신앙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조각상이다. 2002년 11월 15일에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83호로 지정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