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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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 방장산에서 발원하여 부안면 중흥리에서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신림면 가평리 방장산 북쪽 갈촌(葛村)에서 발원하여 세곡(細谷)까지의 각 골짜기의 물을 합류시키기 때문에 갈곡천으로 불리고 있다. 갈곡천은 해천(蟹川), 혹은 ‘게내’라고도 하였다. 곰소만[줄포만]으로 직접 유입되는 해안과 인접한 하천으로 하상이 점토 및 실트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잡초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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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학교 건축물. 고창고등보통학교는 1918년 4월 1일 오산학당의 설립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설립자인 일본인 마스도미 야스자에몬[枡富安左衛門]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장로였다. 마스도미 야스자에몬이 1912년 11월 21일에 세운 흥덕학당은 1918년 오산학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19년 4월에는 오산학당을 폐지하고, 사립 오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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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1593년 고창 유림이 참여한 임진왜란기의 의병 항쟁.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고창과 장성 지역의 유림이 구국의 기치를 내걸고 왜군을 막기 위한 의병을 일으키면서 일어났다. 1차 남문창의는 1592년 8월 24일 김경수(金景壽)를 맹주로 하여 김홍우(金弘宇)·기효간(奇孝諫)·이수일(李守一) 등이 장성현 남문에 의병청을 세우고 격문을 보내 인근 고을에서 수많은 의병을 모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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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구역. 부안면은 간척지 논이 많아 부유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부안(富安)이라 하였다. 고려 전기에 자억현, 고려 후기에 흥성현, 조선 중기 이후 흥덕현이었다. 1906년(고종 43) 흥덕군 부안면으로 개편하여 중보(中洑)·덕흥(德興)·계곡(鷄谷)·서당촌(書堂村)·상오산(上鰲山)·하오산(下鰲山)·우수점(雨水店)·구정(九井)·수남(水南)·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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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산리는 자라 모양 처럼 생긴 오미등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오산(鰲山)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흥덕군 부안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상오산(上鰲山)·하오산(下鰲山)·우수점(雨水店)·구정리(九井里), 이서면 동성리 일부를 병합하여 오산리라 하고 부안면에 편입하였다. 하오산 앞들 가운데 둥그런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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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교리는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용전리(龍田里)와 옥교리(玉橋里)에서 ‘용(龍)’자와 ‘교(橋)’자를 따 ‘용교(龍橋)’가 되었다. 1600년대 장흥고씨(長興高氏)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흥덕군(興德郡) 이동면(二東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용전리·우동(隅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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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두리는 마을 뒷산이 노루의 형국이라 ‘장머리’ 또는 ‘장두(獐頭)’라고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장두(長斗)’로 개칭하여 불리게 되었다. 1600년대 초 밀양박씨(密陽朴氏) 박서봉(朴瑞鳳)이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수곡면(水谷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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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흥리는 통폐합된 여러 마을 중 중보(中洑)의 ‘중’자와 덕흥(德興)의 ‘흥’자를 따서 중흥(中興)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흥덕군 부안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복·덕흥·계곡(鷄谷)·서당촌(書堂村)을 병합하여 중흥리라 하고 부안면에 편입하였다. 서당촌 뒤로 알미[일명 난산(卵山)]가 솟아 있다. 부안면 오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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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토성과 세거성씨가 중심이 된 동족 마을이 발달하게 되었다. 1.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수록된 성씨 『세종실록지리지』에 실린 고창 지역의 세거성씨를 보면 고창현의 토성은 오(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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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대를 시조로 하고 김여의를 입향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의 세거 성씨. 청도김씨(淸道金氏) 시조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는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悅)의 8대손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경상도안찰사·정당문학(政堂文學)·이부상서를 거쳐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를 지내고 오산군(鰲山君)[오산은 지금의 청도]에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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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토양은 암석이 제자리에서 풍화되면서, 이런 풍화물이 침식·운반·퇴적되어 광물질화 되는 과정에 놓여 있는 물질로서 공기·물·생물 등의 작용으로 부식된 것이다. 암석이 제자리에서 풍화된 토양을 특히 정적토라 부르고, 풍화물이 침식·운반·퇴적된 토양을 충적토라 부른다. 토양은 식생과 농업의 기본적 요소 중 하나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