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있는 풍류를 즐기고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기능을 가진 다락식의 집. 누정은 마룻바닥을 지면보다 높게 지어 사방을 볼 수 있도록 하여 풍류를 즐기고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기능을 가진 누각이나 정자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름 뒤에 누(樓)·정(亭)·각(閣)·당(堂)·정사(精舍)·대(臺)·원(院)·헌(軒)·재(齋)·와(窩) 등의 명칭이 붙는다. 누정의 형태는 정방형...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주곡리는 풍수지리상 지형이 거미 형국이라하여 ‘거미(무)실’ 또는 ‘거미[蛛]’를 써 ‘주곡(蛛谷)’이라 하였다고 한다. 1562년 고흥유씨(高興柳氏) 석탄(石灘) 유운(柳澐)이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오동면(五東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상평리(上坪里)·...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주곡리에 있는 서원. 근현대의 유학자 전우(田愚)[1841~1922]를 주벽으로 하며, 1970년 전우의 문하에 나아가 19년 동안 수학한 유영선(柳永善)[1893~1961]을 추배하였다. 유영선이 1924년에 건축한 4칸의 현곡정사(玄谷精舍)를 기반으로 1955년 유림이 창건하였고, 그 다음해 용암사(龍巖祠)를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화강서원 내에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