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산리는 풍수지리상 임해마을 뒷산으로부터 내려오는 산 능선이 기러기가 진을 치고 날아가는 형국이라 하여, 안진(雁陣)머리라 불렸다. 풍수지리에서 갈마음수(渴馬飮水) 형태의 터에 말 안장이 옆에 있다하여 ‘안산(鞍山)’으로 부른다. 안장이 떨어져 ‘혁(革)’자를 떼어낸 뒤 ‘안산(安山)’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1450년대 부산김씨(釜山金氏)...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해리면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청해면(靑海面)과 오리동면(五里洞面)에서 ‘해(海)’자와 ‘이(里)’자를 따 해리면(海里面)이 되었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과 흥덕군(興德郡)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청해면과 오리동면의 병합으로 해리면이 되어 12개 법정리로 개편되었다. 법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