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세웅을 입향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의 세거 성씨. 김알지(金閼智)의 39대손 김시흥(金時興)이 고려시대에 공을 세워 김녕군(金寧君)으로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김해(金海)를 본관으로 하여 김수로왕계를 섬기고 김시흥계를 후김(後金)으로 여겨 오다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혼돈이 초래되어 조선 현종 대에 이르러 시조는 달리하면서 본관은 같이하게 되었다. 조선 개국...
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척·이여상·이유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연안이씨는 당나라 장군 이무(李茂)를 시조로 한다. 이무는 660년(무열왕 7) 소정방(蘇定方)이 신라의 동맹군으로 백제를 침공했을 때 중랑장(中郞將)으로 따라왔다가 신라에 귀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안이씨 고창군 입향조인 이탕(李湯)은 좌의정을 지낸 이원발(李元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