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검산리 소요사에 있는 조선 시대 승탑. 부도(浮屠)는 스투파(Stupa)라는 산스크리트어를 한자화한 것으로, 스투파는 부처가 죽은 뒤 화장한 후 그 장골을 넣은 장골처를 일컬으며, 이를 불탑, 탑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부처의 장골처인 탑과 승려의 장골처인 탑을 구분하여야 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탑은 부처의 장골처를 말하고, 부도는 승탑을 일컫는다. 따라서...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리는 풍수지리상 마을 주위 산세가 용의 형국이므로 용산(龍山)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흥덕군 이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용산·신덕(新德)·반정(盤亭)을 병합하여 용산리라 하고 고창군 벽사면에 편입하였고,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따라 부안면에 편입하였다. 용산 서남쪽에 산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