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장학 재단. 고창군 장학재단은 고창군 출신자의 자녀나 고창군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장학 사업을 통해 관련 학생들이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고창군의 교육 질 향상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한 인적 자원 및 인구의 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장차 고창군 지역 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군이 될 우수한 향토...
일제 강점기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 김종흡은 일본의 교토제국대학[京都帝國大學] 종교철학과를 졸업한 후 전주 신흥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교무주임을 맡았다. 그는 영어를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세계 명작을 읽어 주기도 했는데, 좀처럼 화를 내지 않아 학생들의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1934년 9월 고창고등보통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여 재직하였고, 해방 후에는 서울대학교 부총장을...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및 그 작품. 고창 지역은 옛날부터 학문대도를 걷는 많은 선비들이 배출된 곳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고창 지역에서는 유교 문화의 보급과 교육을 위해 고창향교, 흥덕향교, 무장향교 등과 학당들이 조선 초부터 세워지기 시작하여, 조선 전기의 윤회(尹淮)[1380~1436]나 후기의 이재(頤齋) 황윤석(黃胤錫)[17...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유진의 본관은 고흥(高興)이다. 고창고등보통학교와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였다. 일본 교토에 있는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學] 영문학부에서 공부를 했다. 동방평론사 편집부장·조선독립협찬회 부위원장·정읍농림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였으며, 미소공동위원회 1급 통역관, 서울대학교 교수로도 활동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고 고창...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