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고창 지역에서 전개됐던 갑오농민운동군을 진압한 관군 장위영(壯衛營)에서 남긴 군영 일지. 1894년 9월 동학 농민군이 삼남 지방은 물론이며 경기도 안성(安城)과 죽산(竹山)에서까지 기포하자 조선 정부는 9월 10일 1882년 임오군란 후 무과에 급제한 이두황(李斗璜)[1858~1916]을 죽산부사 겸 장위영 영관으로 임명해 동학 농민군을 진압하게 하였다. 이에 이두황은 죽...
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농민 혁명 지도자.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자는 영심(永心)이다. 영달(永達)은 초명으로 호적에 오른 이름이다. 족보에는 달병(達炳)으로 되어 있다. 1852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강남리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진주성 대전에서 순절하여 선무원종공신 2등으로 녹훈된 김지남(金志南)의 10세손이다. 김영달은 어린 시절 원촌 사는 김흥섭(金興燮)...
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접주이자 동학 농민 혁명 지도자. 생년월일은 알 수 없으나 무장현 동음치면 당산마을[현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에서 태어났다. 동생 송경수(宋景洙)와 함께 동학 농민 혁명에 참여하였다. 송문수는 대표적인 무장 지역의 동학 접주이자 동학 농민 혁명군 지도자였다. 1894년 3월 봉기 때 최경칠(崔敬七) 등과 함께 무장에서 봉기했고, 이후 9월 봉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