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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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을 시조로 하고 유춘영·유춘발·유정방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고흥유씨는 유영(柳英)을 시조로, 영밀공(英密公) 유청신(柳淸臣)을 중시조로 한다. 유청신의 손자 충정공(忠正公) 유탁(柳濯)의 현손 유면(柳沔)은 부평도호부사(富平都護府使)를 지냈다. 고흥유씨 고창군 입향조 죽계 유춘영(柳春英)은 유청신의 손자 유탁의 현손인 유면의 손자로 1507년(중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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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림리는 행정구역 개편 시 중심 마을인 임리(林里)의 이름에서 ‘숲말’이라고 하여 무림리(茂林里)가 되었다. 1700년대 초 파평윤씨(坡平尹氏) 윤치중(尹致中) 등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흥덕군(興德郡) 일남면(一南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임리·만화리(萬化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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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에 있는 솟대. 일반적으로 짐대를 솟대라고 부르는데, 마을 현지에서 주민들은 솟대를 솟대라고 부르지 않고, 짐대, 오리짐대, 진대 등으로 부른다. 짐대는 대체로 마을 입구에 세워지는데, 긴 장대 위에 오리를 한 마리, 또는 세 마리를 올려 장식해 놓는 게 일반적이다. 짐대는 대체로 화재막이 짐대가 많고, 동시에 짐대라는 용어에는 풍수지리적으로 압승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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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 임리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당산. 임리마을에는 앞당산과 뒷당산이 있다. 앞당산은 마을 입구에 위치하는 할미 할애비당이라 불리는 돌 당산이다. 뒷당산은 마을 뒤쪽에 있는 천룡 당산이라 부르는 곳이다. 천룡 당산은 천룡이 내려와 정주하는 곳을 의미하고, 천룡은 하늘의 용이라는 영물을 뜻한다. 고창 지역 농민들은 농사철을 앞두고 당산제를 지낼 때 하늘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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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신림면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신평리(新坪里)와 임리(林里)에서 ‘신(新)’자와 ‘임(林)’자를 따 신림면(新林面)이 되었다. 본래 흥덕군(興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茂長郡)과 흥덕군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일남면·이남면의 대부분과 일서면(一西面)의 일부 지역이 합쳐 신림면이 되어 12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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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에 있는 신림면 관할 행정 기관. 신림면사무소는 신림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림면사무소가 설치되었다. 무림리·외화리·도림리·덕화리·가평리·신평리·반룡리·세곡리·자포리·송용리·법지리·벽송리·부송리 등 13개리로 이루어진 행정구역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총무 담당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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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는 풍수 사상·풍수지리·풍수설·풍수 도참설 등 여러 가지로 불린다. 풍수 사상은 이를 논리 정연한 학문적 체계로 이해하는 태도이고, 풍수지리는 산의 배치와 물의 흐름, 지형과 방위, 하늘과 땅의 기운 등을 고려하여 인간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 풍수지리는 과거 역사 속에서 삶의 터전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