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옥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장흥고씨 문중의 사당. 옥제사(玉堤祠)는 장흥고씨 문중의 사당으로, 임진왜란 당시 채홍국(蔡弘國) 등과 창의한 고덕붕(高德鵬)[1552~1626]과 고여흥(高汝興)[1617~1678], 고제만(高濟萬)[1860~1942] 등을 모시고 있다. 고덕붕은 임진왜란 때 채홍국 등과 함께 남당고개에 모여 단을 쌓고 창의한 인물이다. 고여흥은...